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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병원·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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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가 암 예방한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기피 음식인 계란 노른자가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교수(축산식품공학과)는 2014년 8월 발표한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검증’(논문명: Cytotoxic and antigenotoxic activities of phosvitin from egg yolk) 연구논문(주저자: 문선희, 교신저자: 백현동, 안동욱)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난황 단백질인 포스비틴이 총 7종의 인체 유래 암세포주에 대하여서 세포 독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간암세포주인 HepG2 세포주에 대해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난황 ..
휴가 전 산부인과 피임 상담, 미리 하면 더욱 도움 휴가를 즐겁게 보내려고 짜 놓은 계획에 남자친구, 애인, 물놀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계획에 한가지 더 추가할 것이 있다. 바로 생리기간 조절과 피임,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피임계획이다. 생리기간과 휴가가 겹친다면 물놀이 때 탐폰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탐폰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고,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도 많다. 이런 여성들은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 기간을 미리 조절할 수 있다. 휴가철인 이맘때가 1년 중 피임약 복용을 상담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고, 피임약 복용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도 가장 많은 때다.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일을 지연시키려면 최소한 생리 예정일 5일전부터는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원하는 시기까지 하루 1알씩 정해진 시간에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생리를 미룰 수 있..
뜨거운 여름 햇볕, ‘일광화상’ 주의 해변가에서, 햇살이 따가운 맑은 날, 이제는 자외선차단제를 챙기지 않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있다. 하지만 요즘처럼 구름낀 날, 비오는 날에는 어떠할까. 이렇게 흐린 날이야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정말 안전한 것일까. 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아일반적으로 구름이 낀 흐린 날은 자외선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구름이 흡수하는 것은 대부분 햇빛의 적외선이고 자외선의 상당부분은 구름을 뚫고 지상에까지 내려온다. 구름 낀 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옅은 구름의 경우 자외선 투과율은 80%에 달한다. 특히 자외선A는 파장이 길고 투과성이 높아 흐린 날에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체에 가장 많은 영향..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70대 이상이 39.8% 차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및 관련 증후군(G45)’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의 고령층이 39.8%를 차지하였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일시적인 뇌혈류 부전으로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 후 24시간 이내에 그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머지않아 뇌경색이 발생할 경고 징후일 수 있다. 일과성 허혈발작이 발생한 후 10~20%의 환자에서 90일 이내에 뇌경색이 발생하며, 이중 50%가 48시간 이내에 일어나므로 일과성 허혈발작이 있었던 환자는 최대한 빨리 신경과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일과성 대뇌 허혈 발작의 증상은 뇌혈관의 폐색 또는 터짐에 의하여 손상된 뇌의 해당 기능의..
복날 몸보신도 좋지만 치아건강부터 챙겨야… 달고 찬 음식이 많은 여름은 치아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충치로 치료받은 환자 수를 종합한 결과 7, 8월의 충치 환자 수가 다른 달 평균보다 13%가 많았다. 날이 더워지면 갈증 해소를 위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등 빙과류의 섭취가 느는데, 탄산음료의 강한 산성은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고, 빙과류에 많은 캐러멜이나 초콜릿은 치아에 들러붙는 점성도가 높아 박테리아의 생성을 높인다. 또한, 초복과 중복, 말복의 삼복에 걸쳐 먹는 삼계탕 등의 보양식 역시 뜨거운 국물을 마시는 중간에 찬물을 함께 마실 경우, 급격한 온도 차이로 치아와 잇몸에 무리를 준다. 냉면 역시 함께 넣어 먹는 식초의 강한 산성 성분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여름철 30-40대 여성…빈혈 주의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여름철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영양성 빈혈’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여성 진료인원 절반이 30~40대 여성으로 여름인 7~8월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연령층은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7만5천명에서 2014년 약 39만6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만1천명(5.7%)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1.4%이며, 총진료비는 2010년 약 250억원에서 2014년 약 295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5억원(17.8%)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4.2%를 보였다. ‘영양성 빈혈’ 진료인원 4명 중 ..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 후 장기 생존율, 수술과 차이 없어 조기위암에 대한 내시경 치료 후 장기 생존율이 수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 적응증으로 내시경점막하절제술을 받은 261명과 수술을 받은 114명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내시경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95.7%로 수술 치료 후 93.6%와 비교하여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 적용한 경우에도 내시경 치료를 받은 165명(5년 생존율 97.5%)은 수술 치료를 받은 292명(5년 생존율 97.0%)과 비교하여 장기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위 전체가 보..
아침 첫 발을 디딜 때 외마디 비명, 족저근막염 운동을 좋아하는 직장인 주모(38/남)씨는 평소 축구를 즐겨한다. 그런데 무리한 운동탓인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딛을 때 마다 “악” 소리나는 통증이 발생한다. 조금 걷다보면 호전되는것 같으나 많이 걷거나 서있는 경우 어김없이 다시 통증이 발생하였다.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운동을 멈추지 않았고, 나중에는 걸을 수 없을 정도의 발바닥 통증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더니 족저근막염으로 진단 되었다. 발에 나타는 대표성 질환, 족저근막염 우리 발바닥에는 종골이라 불리는 발 뒤꿈치 뼈에서 부터 발가락 아래 쪽 앞꿈치까지 부채모양으로 5개의 두껍고 강한 섬유띠가 붙어 있는데 이것을 족저근막이라 부른다. 이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며 스프링처럼 움직여 우리가 걷거나 뛸때 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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