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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병원·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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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에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많아 대학생 진 모 씨(21)는 기념일을 맞아 남자친구로부터 목걸이를 선물 받았다. 착용한지 3일 정도 지났을까? 목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워지기 시작했다. 진 씨는 목걸이에 이상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남자친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남자친구는 14k 금목걸이라며 길길이 뛰었다. 결국 병원을 찾은 진씨, 그제야 자신에게 금속 알레르기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나타나는‘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하며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겐 또는 항원이라 부르는 노출 물질에 의해 나타난다. 정상인에게는 피부염을 일으키지 않으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이 되는 항원과 접촉하는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자극성 접촉..
건국대병원, 메르스 집중관리 해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브리핑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국대병원이 6일 자정부터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격리자 38명과 자가격리자 537명 등 총 575명이 격리 상태를 벗어나게 된다.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병원 입구에 메르스 극복을 위해 땀 흘리는 건국대병원 의료진을 격려하는 각계의 응원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세균 번식 쉬운 콘택트렌즈, 장마철 눈병 원인 강렬한 자외선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엔 눈병이 발병하기 쉽다. 우리의 눈은 눈꺼풀에 의하여 보호되고 있으나 결막과 각막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세균이나 유해물질에 감염되기 쉽다. 특히 여름과 같이 활동적인 계절이 되면 휴가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게 되고, 서로 접촉이 많아져서 눈병이 잘 생기고 전염도 빠르다. 또한 여름철 잦은 폭우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자기도 모르게 노출될 가능성도 높고, 야외활동으로 서클렌즈 등 콘텍트렌즈 사용자가 많아지므로 이 또한 눈위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 눈병 발생에 원인이 된다. 눈병의 원인, 손과 직접 닿는 콘택트렌즈매년 여름이면 물놀이를 다녀온 후 유행성 결막염이나 급성 출혈 결막염 등 여름철 대표적인 안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
화장실에서 용변 후 비누로 손 씻는 사람의 비율은 29.5%에 불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활속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가능하며,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그러나 ‘2014년 손씻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대부분이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데 반해(필요성 인지율 80%), 비누로 손씻기 실천은 정체된 수준(전화설문조사 결과, ’11년 63.2% → ’14년 67.4%)이다. 특히, 2014년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관..
7월 1일 틀니·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월 1일부터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 연령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현재 만 75세 이상)·시행함에 따라 치과 분야에 대한 어르신 진료비 부담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레진상 완전틀니 외 금속상 완전틀니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어르신들이 전보다 낮은 비용으로 구강 상태에 따라 틀니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은 틀니(1악당) 또는 치과임플란트(1개당)를 시술할 경우 비급여로 약 140~200만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약 53~65만원만 부담(본인부담율 50% 적용)하게 되어 의료비 부담이 약 60% 감소하게 된다. (’15년 의원급 기준) 이번 연령 확대 등으로 ’15년, 약 104~119천명이 새로이 혜택을 받게 되고..
여름철 피부 관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강렬한 햇살과 무더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강렬한 햇살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찌는 듯한 무더위는 땀과 피지를 과다분비하게 해 우리의 피부건강을 위협한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여름철 피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피부 관련 상식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자. 1.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지수는 무조건 높은 게 좋다?자외선 차단제는 UVB를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15이상, PA+이면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하며, 무조건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중요한 점은 바르는 방법에 있는데, 얼굴에 바르는 경우 티스푼 반 정도의 분량을 외출 30분 전에 꼼꼼히 바르도록 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SPF 30이상, ..
보건복지부, 난임부부 심리 및 의료 상담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부부들의 심리적 지지를 위한 심리상담과 난임치료 관련 의료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임여성들은 장기간 치료과정에서 반복적인 임신실패로 인한 상실감과 시술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고통이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 체외수정 시술자 67.6%, 인공수정 시술자 63%가 정신적 고통과 우울증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보사연 2014) 정부는 2006년부터 자녀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을 지원해 왔으나, 이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심리적 고통에 대한 지원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난임부부의 정신적·심리적 고통에 대하여는 임상심리사 또는 상담심리사 1급..
자연유산 40세 이후에 가장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자연유산(O03)’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1만4천명에서 2013년 1만7천명으로 연평균 3.9%씩 증가했다. 자연유산이란 임신 20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임신이 종결되는 상태를 뜻하며, 대부분 임신 초기인 14주 이내에 자궁 내 태아가 사망하여 발생하는 계류 유산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분만 진료인원 중 자연유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3.6%에서 2013년 4.3%로 증가하였다. 임신 연령을 고려하여 25-44세 자연유산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나누어 분석해 본 결과, 2013년 기준 분만 진료인원에서 자연유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40-44세가 12.1%로 가장 높았고, 30-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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