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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도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 필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는 난소암도 자궁경부암처럼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25일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국가암검진이 시작된 후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 조기검진으로 발견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노령화로 인한 암환자 발생 수는 늘어나더라도, 조기검진으로 치료 예후가 좋아지는 것이다. 여성암으로 많이 알려진 유방암과 자궁경부암도의 2005~2009년 구간의 5년 생존율이 유방암은 90.3%까지, 자궁경부암은 80.1%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난소암의 경우에는 동기간의 5년 생존율이 60.2%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 난소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의 약 70%가 3기 이후에 발견되고, 3~4기 진단을 받은 여..
2015년 임신 계획 세운 부부가 꼭 알아야 할 내용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필리핀 방문 후, 가톨릭 신자라 해서 토끼처럼 아이를 많이 낳을 필요는 없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필리핀은 인공임신중절이나 인공피임을 금기시하는 가톨릭국가로서 인근 아시아국가보다 높은 출산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황은 필리핀의 인구 문제에 대해 가톨릭의 교리를 재확인하면서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반대로 2030 세대의 사회 진출과 결혼이 연달아 늦어지면서, 아이를 낳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초저출산 현상은 25~29세 여성의 출산율 급락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3년 현재 25~29세 여성 중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25%에 불과하다고 한다. 결혼 또는 배우자를 만난 후 아기..
폭식증 환자,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폭식증(F50.2~50.3)’에 대한 2008~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폭식증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1,501명에서 2013년 1,796명으로 연평균 3.7%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폭식증 진료인원은 2013년 기준 남성이 112명, 여성이 1,684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식증의 연령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13년 기준으로 20~30대가 진료인원의 70.6%를 차지하였다. 여성의 경우 20~30대가 여성 진료인원의 71.0%를 차지하였고, 이 중 20대가 44.9%를 차지하였다. View image | gettyimages.com 남성은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많지 않지만 여성의 경우와 마..
20~30대 여성 40% ‘무지방 식품 칼로리 잘못 인지해’ 최근 다이어트가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관심사가 되면서 시중에서 쉽게 저지방, 무지방 식품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칫 다이어트 중 지방이 적은 식품만을 고르다 보면 당분(설탕), 칼로리 등 영양성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이 지난 1월 3일부터 22일까지 20~30대 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가 ‘무지방(저지방) 식품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 시 무지방(저지방) 식품의 당분, 칼로리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365mc 김우준 원장(대전점)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음식 섭취 시 ..
자궁근종, 최근 4년간 50대 이상 여성환자 비중 증가 View image | gettyimages.com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간 ‘자궁근종(D25)’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진료인원은 29만 3천명, 진료비는 1,290억원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09년 23만7천명에서 2013년 29만3천명으로 5.5%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2009년 1,000억원에서 2013년 1,290억원으로 6.6% 증가했다. 최근 4년간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14.2%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0대와 30대(5.2%), 40대(2.2%) 순(順)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연..
2015년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16일만에 10만명 돌파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5년 1월 16일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월2일 하루 등록자로는 사상최대인 17,241명이 등록한 것을 필두로 1월5일 15,129명, 1월6일 11,592명이 등록하였고, 현 시점에도 작년의 4배 수준인 6천명대 등록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4년 1월16일) 등록자 수인 27,209명에 비하면 287.1%가 증가한 수치이고, ’14년 3월28일에 등록자 10만명을 달성한 것을 감안할 때 올해 10만명 돌파시점이 전년보다 2달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등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시·도는 경북(426.9%)이며, 경남(422.0%..
전염되지 않는 건선, 꾸준한 치료로 호전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건선(L4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155,995명에서 2013년 163,707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 증가하였다. 2013년 기준으로 남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7.7%(94,478명)으로 여성보다 1.3배 더 많으며,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더 높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가장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으며,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이 40,825명으로 가장 적은 달(32,721명)에 비해 1.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후 중·장년층이 전체 진료..
심사평가원, 고혈압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4년도 상반기 고혈압 적정성평가 결과와 고혈압 진료 잘하는 동네의원’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 중 5,033개 의원에 54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고혈압) 이번에 공개된 고혈압 진료 잘하는 동네의원은 5,176개소로 2010년 최초 평가(4,158개소) 대비 24.5%(1,018개소) 증가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은 ‘13년 유병률이 27.3%, 고혈압 외래 진료비는 약 2조 9백억 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외래 진료비의 6.34%를 차지하였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이 효과적으로 고혈압을 관리하여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도록 ‘10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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