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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병원·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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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료환자 지속적으로 증가, 수술환자는 감소 최근 7년간(2008~2014년)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갑상선암 수술’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수술환자 수는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연속 증가추세였으나(4년간 연평균 증가율 15.8%), 2013년부터 2년 연속 감소하여 2013년은 43,157명(전년대비 3.6% 감소), 2014년은 32,711명(전년대비 24.2% 감소)으로 나타났다. 7년 전에 비해 수술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은 50대로, 2008년에는 6,558명(총 수술환자의 26.3%)이었으나 2014년에는 9,461명(총 수술환자의 28.9%)으로 2,903명이 증가하였다. 2008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8,047명, 전체 수술환자의 32.3%)였으나 50대 수술환자가 지..
임신성 당뇨가 자페와 관련이 있다? 임신성 당뇨가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 통계연구실장 애니 샹 박사가 1995~2010년 사이에 카이저 퍼머넌트 산하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이들 32만 2천323명을 생후 5.5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임신 26주 이전에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임신성 당뇨에 노출되지 않은 아이에 비해 자폐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샹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임신 이전에 이미 2형(성인)당뇨병 진단을 받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들은 자폐증 위험증가와 연관이 없었다. 이는 임신 전에 치료가 시작돼 임신 때는 이미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샹 박사는..
발에 맞는 신발 착용해야 티눈 예방 할 수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티눈(L84)’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31만 479명에서 2013년 34만 2,597명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2.5%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티눈’ 진료인원의 증가 원인에 대해 “티눈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과도한 기계적 비틀림이나 마찰력이 표피를 자극하여 각질이 증가하여 발생한다. 이와 같은 자극이 넓은 부위(11㎠ 이상) 작용하면 굳은살이 생기고, 국소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생긴다. 아직 정확한 티눈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알기 어려우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와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하이힐 등 티눈을 유발하기 쉬운 신발을 많이 신게 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올해 탄생 55년 맞는 피임약에 대한 질긴 오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8일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발표했다. 1960년 미국에서 최초의 피임약인 에노비드가 출시된 이후 올해로 55주년이 되었다. 피임약의 발명 이후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할 수 있게 됨으로써 피임약은 여성의 사회 진출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의 여성들이 피임뿐만 아니라 생리통, 생리과다, 생리불순과 같은 생리 관련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TV에서도 피임약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지만 아직도 한국 여성의 피임약 복용률은 3%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유독 한국 여성들이 피임약을 기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은 “피임약에 대..
골다공증, 여성이 남성보다 13.4배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골다공증(M80~M82)’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61만4,397명에서 2013년 80만7,137명으로 매년 5.6%씩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8년 1,404억원에서 2013년 1,738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4.4%로 나타났고,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명 1,276명에서 2013년 1,615명으로 매년 4.8%씩 증가하였다. ‘골다공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12.3배 이상 많았고, 특히 2013년 진료인원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3.4배 더 높게 나타났다. 2013년 기준으로 ‘골다공증’ 인구 10만..
‘O자로 휜다리 곧게 펴는 치료법’ 건강강좌 뉴본정형외과에서 4월 18일 ‘휜다리치료법’ 에 대한 무료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휜다리(오다리, X자다리)의 교정·수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퇴행성 관절염 예방 및 치료.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치료방법을 설명한다. 오자로 휜 다리때문에 외적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나, 무릎통증, 퇴행성 관절염이나 인공관절에 관심이 있는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간단한 신청후 강좌에 참석할수 있다. 이번 휜다리치료법 강의를 하는 임창무 원장은 휜다리 치료 전문의로 손꼽히고 2005년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양측 슬관절 동시 개방형 절골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방법을 통해 2012년에는 3000건의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 휜다리의 원인은 오랜 좌식 생활과 유전적인 요인등 여러가지로 알려져있으며, 생활..
디저트 열풍과 설탕 중독, 여성 ‘자궁’ 건강에도 해로워 마카롱, 컵케잌, 푸딩, 수제 초콜릿, 수제 아이스크림과 빙수 등 아기자기한 모양과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달콤함. 요즘 여심을 휘어잡고 있는 핫 아이템은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이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핫 플레이스나, 여대 앞에서는 어디서나 손쉽게 디저트 카페를 찾을 수 있고, 최근에는 파리, 일본, 브라질 등의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들이 서울에서 글로벌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디저트란 식사 후에 곁들이는 가벼운 후식이지만, 주 2~3회 식사 대신 디저트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다. 달콤한 디저트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것이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가장 염려되는 것은 과다한 당분과 지방 섭취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쿠키나 케이크의 기본 레시피는 대략 밀가루와..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만 3~4세경에는 안과검진 받아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약시(H53.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20,220명에서 2013년 21,771명으로 증가하였다. 2013년 기준 인구 100만명당 436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446명, 남성이 42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연령별로는 5-9세가 5,08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가 885명, 4세 이하가 82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5-9세 약시 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4세 이하의 소아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만 8세 전후까지 약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시력발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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