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제약·바이오·병원·뷰티

(627)
직장인 80%, 음주 다음날 숙취로 고생해 음주를 하는 직장인들은 평소 일주일 평균 약 2회 술자리에 참석하며, 이들 중 과반수이상은 평소 술 마신 다음날이면 한나절 이상을 숙취 때문에 고생한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평소 술을 마신다고 밝힌 남녀직장인 1,858명을 대상으로 음주문화에 대해 조사했다. 직장인들은 평소 일주일에 ‘약 2회’ 술자리에 참석하며, 술자리가 끝나고 귀가하는 시간은 ‘저녁 9시~12시’(65.6%)가 가장 많았다. ‘밤 12시 이후’인 새벽에 귀가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28.0%로 10명중 3명 정도에 달했다. 특히 새벽에 귀가한다는 답변은 20대(35.3%) 직장인이 가장 높았고, 30대 직장인 중에는 23.2%, 40대 직장인 중에는 15.6%, 50대 이상 직장인 중에는 11..
통풍 진료 환자, 여성보다 남성이 10.7배 많아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통증이 아주 심한 질환으로,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혈중 요산 치가 상승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신장으로의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통풍(M10)’ 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28만 2,998명)이 여성(2만 6,358명) 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133명, 여성은 107명으로..
임신부의 ‘조기진통’ 최근 5년간 1.8배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기진통(O60)’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1만8천명에서 2014년 3만2천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진통은 산모의 증상과 내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자궁 내 임신 37주 이전에 규칙적인 배뭉침이 있으면서 자궁 경부의 변화가 있을 때 이를 조기진통이라고 한다. 이 때 골반의 압력감이나 심한 생리통 같은 통증 그리고 질출혈이나 질 분비물 등이 조기 진통과 연관이 있고 허리가 계속 아픈 것도 큰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조기진통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쌍둥이 임신 같은 다태임신, 양수과다증, 뱃속의 태아가 큰 경우 등 자궁이 커져서 자궁이 저절로 진통이..
자외선LED 광선치료,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효과 있다 최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있어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LED, Ultraviolet Light-Emitting Diode)’를 이용한 광선 치료 효과 및 안정성이 입증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권태린, 오창택 연구원)은 ‘인간 각질형성세포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와 인터페론 감마(IFN-γ)에서 유도된 ICAM-1과 STAT1의 증가를 억제하는 자외선 발광다이오드의 효과'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LED)’는 염증성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는 치료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왔으나, 지금까지 임상 효과 및 그 치료 작용 기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연구를 ..
50세 이상 부모, “대형병원 치료가 효도다” 44% 50세 이상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50세 이상 성인 500 명을 대상으로 대형병원 진료의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모가 아플 경우 병원의 크기가 효도의 척도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는 8%, ‘그렇다’는 36%로 집계돼, 전체 응답자의 44%가 대형병원에서의 진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효도와 ‘전혀 상관 없다’는 응답은 7%,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는 응답은 35%로, 42%의 응답자가 병원의 크기는 효도의 척도가 될 수 없다고 응답해 병원의 크기와 효도를 연관시키는 인식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부모 세대는 병원 진료 시 의료진의 설명이 어렵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로, 35%가 이해하..
순한 소주 열풍 속에 증가하는 여성 음주율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순한 소주 열풍 속에 20대 한국 여성 폭음비율이 44.5%라며 이는 건강의 적신호라고 24일 밝혔다. 요즘 유자향, 자몽, 복숭아 같은 달콤한 과일 맛이 첨가된 순한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맛 순한 소주의 유행은 여성에게 술을 권하는 요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하다. 음주하는 여성인구가 주류 회사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질병관리본부가 작년에 발표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음주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여성 월간 음주율 36.9%에서 매년 증가해, 2013년에는 45.7%를 기록했는데, 1년 전보다도 3%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20대 여성(19~29세)의 월간 음주율은 62..
변비, 약만 믿다간 큰 일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운동량 부족과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변비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 변비치료제로 소비되는 연간 비용만도 약 300억 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종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휴가 계획에 들떠 있을 요즘, 변비 고민은 휴가철이 되면 더욱 묵직해 진다. 일상을 떠나 장소가 바뀌면 화장실 가기가 더 힘들어 지기 마련. 우리는 변비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변비 자가진단은 금물!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우선 이것이 정말로 변비인지를 알아야 한다. 변비란 대변이 딱딱하여 변을 보기 어려우며 배변시 힘이 많이 들고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으며, 배변횟수가 1주에 3회 미만인 경우가 1년에 3개월 이상일 때를 말한..
각막염, 써클렌즈 및 콘택트렌즈 사용이 주범 각막염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각막염(H16)’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 1천명에서 2014년 174만 3천명으로 422천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2%이며 남성이 6.3%, 여성이 7.7%로 나타났다. 70대 이상 각막염 환자 급증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만명당 진료인원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부터는 진료인원과 그 비중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전체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70대 이상은 2010년 15.5%에서 20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