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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건강관리 3 - 주부 명절증후군 명절만 되면 초초, 긴장, 불안… 명절을 1~2주 앞두면 정신과를 찾는 주부들이 늘어난다. 머리와 가슴이 짓눌리고 답답하며 소화도 안 되는 증상을 호소하며 정신과를 찾는 주부들이다. 시댁에 가서 겪을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대한 걱정이 앞서다보니 여러 신체적인 이상 증상과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하는 이른바, 스트레스성 질환의 하나인 ‘주부 명절 증후군’ 또는 ‘주부 명절스트레스’이다. 명절을 앞두고 으레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병명이다. 증세도 가지가지로 짜증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거나, 배가 아프다거나, 온 몸에 힘이 없으면서 쑤시는 등 뭐라고 꼭 집어서 말할 수 없는 정신적․신체적 이상증상들을 호소한다. 주부 명절증후군이란? 명절이라는 즐거워야 할 가족전체의 큰 모임 행사임..
설 연휴 건강관리 2 - 명절음식과 건강 ‘건강한 명절나기’ 음식만 조심해도 반은 성공! 명절 때마다 가족 중 한두 명은 사소한 탈이 나곤 한다. 내내 잘 되던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든지, 갑자기 체한다든지, 설사가 나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등 명절에 흔히 발생하는 갖가지 돌발 상황은 대부분 평소와는 다른 먹거리 때문에 일어난다. 즉, 음식만 조심해도 ‘건강한 명절나기’의 절반은 성공하는 셈이다. 다가올 설 명절 어떤 먹거리에 유의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자. 명절연휴, 만성질환 관리에 ‘빈틈’ 명절 연휴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지방과 칼로리 높은 음식이나 술을 섭취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은 줄어든다. 이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질환, 간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문제를 일으킬 ..
설 연휴 건강관리 1 - 장거리 운전과 건강 바른 운전자세가 피로를 날린다 장시간 좁은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에 집중하는 것은 상당한 체력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 특히 설 연휴 차량정체가 심할 때는 반복동작이 가중되어 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운전 중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는 운전자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올바른 자세로 운전을 할 때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민첩한 대처와 조작이 가능하고 장시간의 운전에도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가장 나쁜 운전 자세는 운전석을 앞으로 바싹 당겨서 앉는 자세다. 이 자세는 신체의 유연성을 감소시키고 시야를 좁아지게 해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한 대처를 방해한다.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허리 근육도 긴장하게 돼 피로가 더 빨리 ..
의사 상담 통해 정밀검진 추가해야 정확한 건겅검진 가능해 ‘종합건강검진’라고 해도 몸에 생긴 모든 병을 다 찾아내 주지는 못한다. 실제로 ‘종합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받은 사람들이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큰 병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몸에 병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세한 증상확인과 진찰소견이다. 평소에 건강상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종합검진 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이에 대한 정밀검진을 추가하는 맞춤검진을 받아보자. 각 증상별 검사법을 살펴보면, 우선 우리나라에 가장 흔한 위장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내시경이나 위장조영술을 한다. 특히 평소 계속되는 속쓰림, 더부룩한 증상, 소화장애, 자장면같은 대변 색깔, 체중감소 등이 있다면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발생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런 검사를 한다. 간질환을 확인하는..
건강진단 결과 '정상', 현재 뚜렷한 질병소견이 없다는 것 뿐 간혹 환자들 중에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 몸 속의 모든 병을 다 찾아 낼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한다. 아마도 ‘종합건강검진’이라는 명칭이 혼돈을 초래한 것 같다. 여러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은 성인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 중에서 증상이 없어도 조기 발견으로 치료효과가 높은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들을 묶어 놓은 것이다. 따라서 현재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 성인으로서 혹시 어떤 질병이 조금씩 자라고 있지나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검사의 목적이다. 종합건강검진의 일반적 검사항목들 우리나라 사람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각종 암과 뇌혈관, 관상동맥질환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암 사망률(2010년)은 남자의 경우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의 순으로 높고, 여자의 경..
은퇴 준비의 시작은 건강 챙기기 ‘은퇴’는 여생을 편안하게 쉬면서 보내는 달콤한 휴가인가, 아니면 사회 활동에서의 강제 퇴장선고인가? 은퇴와 함께 떠오르는 이미지는 황혼, 노년, 늙어감 등이 있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년과 은퇴를 동일시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은퇴를 앞둔 중년이 되면 체력 저하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대폭 높아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지친다.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아 건망증을 경험하기도 하고 이유 없는 통증으로 이곳저곳 쑤시는가 하면 우울증, 불안, 성기능장애, 노안, 요실금 등을 겪기도 한다.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하고 젊은 나이에 은퇴하게 되면서 요즘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어떻게 하면 남은 인..
입냄새, 입 안 문제가 아닌 경우 이비인후과나 내과서 치료 받아야 ‘친구한테 입 냄새가 나는데 이를 알려야 할까? 괜히 상처받는 것은 아닐까?’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거나 고민해봤을 만한 얘기다. 그런데 막상 본인은 자신의 냄새를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런 상태가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입 냄새가 생과 사를 가를 만큼 중대하지는 않지만 자칫하면 대인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어 빨리 치료 하는 것이 좋다. 자신과 상대방 모두가 조심스러운 ‘입 냄새’에 대해 알아보자. 입 냄새 원인 대부분 입 안에 있어 입 냄새는 입 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전신질환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입안에 입 냄새의 원인이있다. 특히 잇몸질환(치주염), 충치나 오래된 보철물 하방의 치태 세..
소아변비, 적정량의 식이섬유와 충분한 수분 섭취로 예방 가능 배가 아파서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어린이의 25% 정도가 변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는 배변의 횟수가 적으면서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변할 때 통증이 심해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소아변비의 90% 이상은 특정 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기능성변비다. 기능성 변비란 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배변습관 등의 이상으로 생기는 2차적인 변비다. 이는 단단한 대변으로 인해 배변시 아프거나 힘든 증상으로 아이가 지속적으로 배변을 참게 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지속되면 장의 감각수용기가 무뎌지고 이로 인해 직장이 이완되는 현상으로 점점 배변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주기적인 복통, 장중첩증 의심해봐야 아이들이 복통을 호소할 때 주의해야할 질환이 있다.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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