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1)
서민적 글쓰기 - 노력해야 잘 쓸 수 있다. 글쓰기는 논문을 써야 하는 학생에게는 미래이고, 내일 아침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김과장에겐 밥벌이다. 피 끓는 청춘에게는 연애이 방법이며, 누군가에겐 지친 삶을 위로하는 마음의 위안이다. 그리고 어떤 이에게는 타인을 향한 연민이자 보다 나은 사회에 대한 희망이다.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했다. 글쓰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지만 서른이 넘어서야 비로소 실천으로 옮긴 지삭생이다. 늑제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서론이후부터 10년 넘게 하루 두 편씩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책도 남부럽지 않게 많이 읽었다. 그리고 소중한 결실을 하나 맺었다. 2009년부터 쓰기 시작한 칼럼이 다행히도 대중에게 호평을 받은 것이다. 그 인정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글쓰기는 아주 조금씩 좋아졌다. 더불어 어린..
위닝북스, 제갈소정의 ‘나는 미래의 나를 응원한다’ 출간 - 스튜어디스에서 초등교사, 벌라이언스 아카데미 대표 제갈소정의 성공 스토리 - 꿈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서른에 찾은 꿈 너머 꿈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담은 제갈소정 작가의 ‘나는 미래의 나를 응원한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현재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 벌라이언스 아카데미 대표로 성공한 제갈소정 작가의 꿈의 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시도해보기 전에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른다!’고 외치는 그녀는 20대 때 자신이 꿈꿔오던 스튜어디스라는 꿈을 이루었고, 초등학교 교사이신 부모님의 모습을 존경해 다시 초등학교 교사의 꿈을 이루어냈다. ‘나는 미래의 나를 응원한다’는 제갈소정 작가가 스튜어디스에서 초등교사가 되고, 다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벌라이언스 아카데미 대표가..
그들처럼 마케팅 하라 - 익숙한 사례들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는 마케팅 세계 마케팅은 어느덧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초등학생들의 대화에서 조차 마케팅이란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할 정도다. 그런데 정작 마케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놓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마케팅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에는 23명의 인물과 3개의 영화, 5개의 방송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실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사례들이라 할 수 있다. 경영학 박사로 학교에서 마케팅을 강의하는 저자는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마케터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난 결과뿐 아니라 이면에 가려져 있는 치열한 고민의 과정들까지 마케팅 개념과 연결시켜 설명해 주고 있다.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평론가 정유진 씨 추천 영화 스물다섯 편 여름방학은 영화의 특수기이다.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영화관을 찾기도 하고 휴가철 가족 단위의 관객이 늘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름방학을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올 여름도 마찬가지다. 7월 3주차 박스오피스를 보면 여름방학 이전 치열한 시장을 피해 개봉했던 이 시들해진 틈을 디즈니의 이 치고 올라왔다. 그 뒤에 , , 등이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으며 방화는 주춤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처럼 개봉 영화를 찾는 관객들에 못지않게 여름휴가를 맞아 지나간 영화를 찾아보는 마니아들도 많다. 집에서 저렴하고 쉽게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찾아보는 재미는 대형스크린에서 신작과 만나는 재미에 못지않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선택하려고 하면 막막해지기 일쑤다. 어떤 영화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기..
해드림출판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해외 축구 이야기’ 펴내 현재 양정고등학교 재학 중인 임준석 군이 축구 전문해설가를 능가하는 ‘해외 프로 축구 경기 분석’ 칼럼집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해외 축구이야기’를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축구는 22명의 선수들이 네모난 잔디 위에서 90분 동안 벌이는 혈투와 카드게임 하듯 각 팀 감독이 전략의 집어넣기를 반복하며 숨 가쁘게 전술이 펼쳐지는 경기이다. 한 게임 한 게임이 극본 없는 드라마인 이 축구를 고등학생의 순수한 마음과 맑은 두뇌로 명쾌하고 흥미롭게 분석하였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해외 축구 이야기’에는 블로그에 연재하였던 글 중에서 저자가 엄선한 글이 실려 있는데, 하나하나 읽어가다 보면 해외 축구의 매력에 빠져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해외프로축구 분석 칼럼 연재 저자가 블로그..
아이들이 타고난 천재성 지키기 위한 책, ‘천재를 위한 제4교육학 인간아’ 우리는 ‘공교육 시스템이 아이들의 천재성을 사라지게 하고, 획일적인 사고를 강요한다’는 식의 비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주장에는 현재 공교육의 문제점 인식과 함께,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 철학에 대한 열망이 담겨있을 것이다. ‘브레인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저자 김석봉은 ‘천재를 위한 제4교육학 인간아’(좋은땅 펴냄)를 출간하여 새로운 교육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천재를 위한 제4교육학 인간아’는 저자가 흔히 학교 적응에 실패했다고 여겨지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위 환경, 성장 과정, 교육 방식 등에 의해 아이들의 두뇌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정리하였다. 그럼으로써 아이가 본능적 사고-논리적 사고-통합적 사고를 거쳐 ‘창의적 사고’의 단계로 성장할..
좋은땅출판사, ‘최초의 이슬람 제국 우마이야’ 출간 세계 3대 종교이자 수많은 역사적·문화적 업적을 이루어 낸 ‘이슬람’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IS, 내전 등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정보만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이슬람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슬람은 더 이상 먼 곳의 종교·문화가 아니라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기 때문이다. 앞서 초기 이슬람 50년을 다룬 ‘포용의 정복자 이슬람’을 펴냈던 김승철 저자는 ‘포용의 정복자 이슬람’ 이후의 역사를 다루는 신작 ‘최초의 이슬람 제국 우마이야’(좋은땅 펴냄)를 출간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서구 중심의 서술이 아닌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본 이슬람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슬람의 모습을 더욱 바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최초의 이슬람 제국 우마이야’는 초기 이슬람..
존 맥스웰의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전 세계 180개국에서 500만 명의 지도자를 훈련시킨 리더십의 대가이자, , 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존 맥스웰. 2012년 , 2014년 에 이어 사람들의 성장을 더욱 극대화시켜줄 질문법에 대해 심도있게 다룬 을 출간했다. 존 맥스웰 성장 3부작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은 성장을 이끌어 내는 위대한 ‘질문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존 맥스웰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최고의 질문과 30년에 걸쳐 리더십 멘토로 활동하면서 받았던 수많은 질문 가운데 최고만을 엄선하여 정리한 ‘7가지 질문 목록’을 소개한다. 또한 전 세계 리더들이 성장, 인간관계, 성과 등과 관련해 궁금해 했던 질문들에 대한 그만의 명쾌한 답변을 함께 공개한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끌고 목표를 성취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