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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병원·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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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영유아 청력장애 원인 되기도 중이염은 세균 감염 등에 의해 고막 안쪽에 물이 고이는 질환이다. 영유아는 이관의 구조가 성인과 달리 짧고 굵으며, 수평으로 있어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중이염은 3세 이하 소아의 60%가 한번 이상 앓게 되고, 한번 걸리면 반 이상은 3번 이상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먹한 느낌과 통증이 대표적 증상 급성 중이염은 먹먹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아이는 귀를 반복적으로 잡거나 보채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귀에서 액체나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급성 중이염 환자의 약 10~20% 정도는 중이에 찬 액체나 고름이 빠지지 않는 삼출성 중이염으로 발전한다.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알아채기 어렵다. 삼출성 중이염이 3개월 이상 만..
노보셀바이오, NK 면역세포 치료제 ‘NOVO-NK’ 임상시험 IND 신청 NK 면역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 노보셀바이오(대표 소진일)는 5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항암 치료 신약인 NK 면역세포 치료제 ‘NOVO-NK’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보셀바이오는 최근 멕시코 TecSalud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멕시코 식약처인 COFEPRIS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NOVO-NK는 자가 면역세포를 활용한 면역세포 치료제로서, 각종 암에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보셀바이오는 IND 승인을 받는 즉시 항암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험은 중앙대병원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노보셀바이오는 NK 면역세포를 바탕으로 하는 면역세포..
씨젠, 쿠웨이트 보건부와 53억원 규모 독점 공급계약 체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쿠웨이트 정부와 약 480만 달러(한화 약 52억 8000만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점 공급한다. 씨젠 중동 법인 ‘Seegene MIDDLE EAST’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보건부(MOH)와 향후 5개월 동안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쿠웨이트 MOH 산하 연구소 다섯 곳에 씨젠의 코로나19 진단 키트인 Allplex™ SARS-CoV-2 Assay를 공급한다. 쿠웨이트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시작해 올해부터는 확진자가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흡연이 낳는 또 하나의 재앙, 구강암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는 것은 일반 상식. 하지만 구강암은 특히 일찍 발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강암에 걸리면 심할 경우 턱뼈의 일부를 절제해야 할 뿐 아니라 절제 후 말하고 숨쉬고 음식을 삼키는 기능과 얼굴을 제 모습으로 재건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암은 치료했어도 외모 때문에 사회에 복귀하지 못하는 환자가 생길 수 있다. 구강에 생기는 암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구순암과 설암이며, 이외에도 발생 부위에 따라 구강저암, 협점막암, 구개암 등이 있다. 초기 자각증상 거의 없으므로 심한 음주 및 흡연자는 정기검진 해봐야 구강암의 조기발견이 힘든 것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다 2기 정도가 되면 △ 혀에 혓바늘이 생긴 것처럼..
고신대복음병원, 갑상선·유방암·폐암 15만 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5만 건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축적하고 데이터를 개방해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대규모 체부암 데이터셋 구축’을 목표로 한다. X-RAY, CT, MRI, PET-CT, 병리조직은 판독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전문의 수가 부족한 현실이다. 그래서 체부암이라 불리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등의 영상, 병리 자료의 데이터를 컴퓨터에서 인공지능으로 판독할 수 있게 하는 게 큰 숙제였다. 고신대병원이 구축한 3종의 암 관련 대규모 의료 데이터는 최근..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소독제' 말레이시아 방역시장 진출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말레이시아 바이오기업과 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사멸 피톤치드 소독제 '닥터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를 공급해 말레이시아 공간방역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최근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MoH, Ministry of Health)로부터 '닥터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에 대한 소독제 허가를 취득, 초도물량 3톤을 말레이시아에 선적했다. 씨엘바이오는 말레이시아 방역시장과 국내 생산용량을 감안, 4월중 120톤 내외의 본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씨엘바이오 'F-120 피톤치드'는 말레이시아 내 주요 빌딩과 대형건물 방역을 위한 '친환경 살균소독제'로 사용된다. 씨엘바이오는 현지 파트너와 공공장소, 병원, 학교, 대형백화점 등 현지상황에..
GC녹십자, 신제품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제품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관절염과 근육통, 팔꿈치 통증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플라스타(파스)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플루르비프로펜’을 2배(40mg)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4방향 신축성을 가진 고급 원단으로 만들어 굴곡진 관절 부위에 부착하기 편리하고, 허브 민트향 향료를 첨가해 향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통증이 심한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놀 푸로탑 플..
티앤알바이오팹, 간 오가노이드 바이오프린팅 기술 미국 특허 취득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간 조직의 형상을 3D바이오프린터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단면 패턴을 갖는 인쇄물의 제조 방법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이 특허기술은 인체 조직의 정밀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바이오프린팅 기법에 관한 기술이며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동시에 빠르고 정밀하게 프린팅할 수 있어 향후 간 오가노이드뿐 아니라 신경다발, 혈관 등 다양한 인체 조직을 프린팅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회사가 가진 차별화된 바이오프린팅 기술로서, 기존 생물학 분야에서 구현하기 힘든 기술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간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난해 4월 세계적 학술지인 ‘Small’에 표지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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