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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병원·뷰티/PR STORY

부정 이슈 발생 시 효과적인 언론 대응 10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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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든 사건 사고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 회사가 이번에 이런 성과를 달성했어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어요."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을 했어요" 같은 좋은 소식으로만 언론을 접하면 좋겠지만...

의료사고가 발생하거나, 회사 실적이 떨어졌거나, 경영권 분쟁이 생기거나 부정적인 일들도 일어나고...당연히 언론이 관심을 받게 된다. 

아직도 부정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홍보팀이 하는 일이 뭐야? 이런것도 하나 못막아?

 

라고 생각하는 경영진들이 있는것 같다. 

사실과 다른 부정적 기사를 싣고, 이를 빌미로 광고 및 협찬을 강요하는 유사언론 한 두곳 정도야 광고비로 무마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인터넷 매체를 포함한 엄청난 수의 언론매체가 존재하고, 심지어 내부 직원들의 제보 등 정보가 외부에 알려질 수 있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부정적 이슈로 언론매체에서 취재 및 문의가 오는 경우 아래 원칙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1. 피하거나 취재거부를 하지 마라

취재거부를 하면 →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나간다

 

2. 거짓말 하지 마라

- 임시방편으로 둘러대는 거짓말은 언론과의 신뢰관계를 깨뜨림

 

3.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추측성 해명 금물)

잘 모르는 사안에 대해 부분적 수긍이나 애매한 답변을 하면 해당  기관이 ‘인정했다’고 보도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4. One Message, One Window

- 위기 발생 시 창구 단일화 필요, 개인적인 의견이나 입장을 말하지 않고 사전에 조율된 입장을 전달

 

5. 모든 언론사를 공평하게 대하라

- 매체의 영향력과 파급력에 따라 내부적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다고 해도 절대 각 언론사에게 차별적인 대응을 해서는 안

- 부정적인 기사를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옴

 

6. 기자와의 모든 대화는 녹음된다고 생각하라

- 기자(특히 방송기자)와의 통화내용은 녹음된다

- 공적, 사적인 대화내용 또한 기사작성의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Off the record를 신뢰하지 마라)

 

7. 보도를 막을 수 없다면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라

- 이미 언론사 내부에서 수 차례 게이트 키핑을 거친 뒤 취재가  이뤄졌고 마지막 단계에서 해당 기관의 반론권 보장차원에서 전화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논쟁 자체가 무의미하다

 

8.기자와 논쟁하지 마라

- 기자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는 게 본업이므로, 질문에 대해 감정적으로 논쟁하지 않아야 한다

- 부정적인 기사의 경우, 기자들에게 이게 기사가 되냐고 반문하는 건  기사를 키우게 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 취재진의 질문 내용에 대한 평가는 삼가고 성실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라

- 무작정 부인하기 보다는그러한 문제점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알려주는 등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할 필요가 있음

 

9. “노 코멘트라고 말하지 말라

- 노 코멘트라는 말을 기자들은 기자의 질문 내용이 사실인데, 담당자가 사실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라는 말로 듣는다

- 확인 후 추후 알려주겠다고 답변하고 개인 송부 약속

 

10. 기자에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을 조심하라

- 그 문제 때문에 얼마나 심려가 크십니까와 같은 유도 질문에 넘어가지 마라

- “그래서 당신이 전하고자 하는 바가 뭡니까?”와 같은 질문으로 답변의 번복을 유도

- “문제, 실패, 위기, 실수, 재앙등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나 문구를 용하도록 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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