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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의 천연비누 완전정복 좋은땅출판사가 천연비누계에 독백이라는 아이디로 널리 알려진 천연비누제조 전문가인 저자 조용찬의 ‘독백의 천연비누 완전정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천연비누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와 이미 세제류를 제조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천연비누 제조 노하우가 담겨있다. 또한 비누 제조방법과 원리를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비누 베이스, 숙성 과정 없는 CP 비누, 주물럭 비누, SP 비누, NHP 비누, 샴푸와 물 비누, 샴푸솝바, 주방세제솝바 제조방법과 천연 수제비누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인 지방산과 오일, 다양한 첨가물에 대한 설명과 기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천연비누를 처음 접한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용어들이 너무나 많고 첨가물들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
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 신경과의사 지식과 자신의 경험 바탕으로 공개하는 독학 영어공부 비법 소개 바른북스가 ‘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를 출간했다. “교육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취해 가는 것이다.”, “문법 공부하지 마라. 뇌에너지의 낭비다.”, “지금도 우리 뇌를 훈련하면, 원어민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가 훈련하고 노력함에 따라, 뇌의 신경회로를 변형시키기도 하고 새로운 회로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뇌의 형태가 변화된다.” IQ 109인 평범한 저자는 내신 6등급 성적으로 6번의 대학입시 도전 끝에 의과대학에 들어가 신경과 전문의가 된다. 그런 그가 서른이 넘은 어느 날 영어공부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 영어 전문 방송국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생방송..
아태이론물리센터, ‘2017 올해의 과학도서 10선’ 선정 발표 아태이론물리센터가 2017 올해의 과학도서 10선을 선정했다(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가 2017년 한 해 발간된 과학도서 중에서 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45인의 선정위원단 최종 심사를 거쳐 과학문화 웹 저널 Crossroads를 통해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2017 올해의 과학도서 10선’을 발표했다. 2017년 올해의 과학도서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동아시아) △랩걸(호프 자런, 알마) △인포메이션(제임스글릭, 동아시아) △울트라 소셜(장대익, 휴머니스트)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송민령, 동아시아) △우주, 시공간과 물질(김항배, 컬처룩) △지능의 탄생(이대열, 바다출판사) △빅뱅의 메아리(이강환, 마음산책) △호기심의 과학(유재준, 계단)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북랩, 장편 소설 ‘회색 프로젝트’ 전 3권 출간 다국적 기업 출신 작가가 공개하는 비즈니스 세계 이면에 감춰진 어두운 그림자북랩이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둘러싸고 기업들끼리 벌이는 총성 없는 전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전 3권)를 펴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과연 노력과 보상은 정비례하는 것일까. 과연 실력만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지극히 순진한 것이며 비즈니스 세계는 상식과 정의가 통하지 않는 이면이 있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장편 소설이 출간되었다. 먹잇감을 차지하는 자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자가 죽는 것은 정글만의 생존법칙이 아니다. 기업도 일감을 따내지 못하거나 경쟁자에게 빼앗기면 시장과 고객을 잃고 기업 생태계에서 퇴출되고 만다. 이야기는 일본계 정보통신(IT) 기업 하지 시스템의 김성조 상무가 10년 동안 공들여 거..
도둑맞은 헌금 부패한 교단의 일그러진 헌금의 모습, 그 실상 고발 잘못된 헌금을 타파하고 은혜에 감사하며 참된 신앙생활을 하라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살맛나는 공동체 이병선 목사의 ‘도둑맞은 헌금’을 출판했다. 교인들은 대부분 십일조 등의 헌금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나님에게 받은 은혜에 대해 나름의 정성을 다해 표현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 헌금의 의미가 오늘날 변질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요즘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교회 외부의 사람뿐 아니라 교인들마저 헌금을 낸 뒤 헌금이 부패한 교단의 배를 불리는 데 쓰는 돈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점점 헌금에 부담을 느끼거나 헌금의 사용처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헌금 자체를 꺼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도 한다. 헌금을 도..
위닝북스, ‘아빠 육아 공부’ 출간 위닝북스가 ‘아빠 육아 공부’를 출간했다. 우리 사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육아는 오직 엄마의 몫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했다. 좋은 아빠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경제력이며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해서 가족들을 건사하는 것만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아빠들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것을 요구받기 시작했다. 비단 사회적 요구 때문만은 아니다. 많은 남성들이 육아에 있어서 아빠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육아에 참여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그 증거다. ‘아빠 육아 공부’는 그런 직장인 아빠들을 위해 나왔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더 알차게 육아를 하는 비법이 담겨 있다.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
낚시정치 정치,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낚시를 통해 정치에 입문하자 좋은땅출판사가 ‘낚시정치’를 출간햇다. 야당이 뭐고 여당이 뭐고, 국회의원을 뽑는 날과 대통령을 뽑는 날은 그저 빨간 날이니 쉬어서 좋기만 한 정치 초보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 바로 여기에 있다. ‘낚시정치’는 낚시와 정치를 오묘하게 엮어 낚시에 문외한인 사람도, 정치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읽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아침저녁으로 뉴스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며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정치다. 내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지불하는 카드 값, 매월 받는 월급까지 정치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아직 우리에게 어려운 단어처럼 느껴진다. 박준용 저자는 이런 ‘..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최혜진 저자의 신간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가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 최혜진 저자는 전작 ‘명화가 내게 묻다’로 명화 속 인물을 통해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물음을 진솔하고 따뜻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작가다.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는 저자가 2014년부터 자신의 블로그와 브런치에 ‘에디터C’라는 필명으로 연재해 온 ‘그림책 처방’을 재집필하여 엮은 책이다. 흔히 그림책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림책은 어느 연령대의 독자에게나 유효하다. 몇 분이면 뚝딱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분량도 적고 이야기의 구조도 단순하지만 그 안에 함축해놓은 주제와 메시지는 일반 책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깊이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꿈이라는 막막한 단어 앞에서 자책하는 취준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