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1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오스톰 (Geostorm) 가까운 미래,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위성 시스템 '더치 보이'가 개발된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바이의 쓰나미와 홍콩의 용암 분출, 리우의 혹한, 모스크바의 폭염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일어난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 (Manchester by the Sea) 잊지 못할 아픈 상처, 기억, 죄책감..영화는 상실 후의 극복, 살아갈 용기, 따뜻한 치유를 제시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로너건 감독은 “당신이 고통스러워해도 세상은 그대로 흘러간다. 때로는 아주 좋은 일과 아주 나쁜 일이 동시에 찾아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미스 프레지던트(Mis-President) 박사모, 그들은 왜 박정희, 박근혜에게 맹목적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을까? 박사모에게 박정희와 박근혜는 신화이자 종교다. 6, 70년대를 살아온 기성세대의 정서와 그 시대가 만들어낸 씁쓸한 시대적 유산. 그들은 굶어죽는 사람이 흔하던 시절에 배고픔이란 원초적 공포를 박정희 대통령이 해결해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자라고 대학 못가고 공장 가라고 강요받던 시대, 극장에서 본 대한뉴스 속 육영수는 나환자를 돌보고 고아들의 놀이터를 지어주는 어머니같은 존재였다. 이들은 현실에서 만나지 못한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육영수를 통해 봤다. 김재환 감독(47)은 경향신문 인터뷰에서“가장 슬픈 건 이분들이 너무 착하다는 사실입니다. 처럼 풍자했다간 자칫 조롱으로 그칠 수 있었습니다. 태극기 집회의 연단 위에 서는 분과 아.. 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 세계적으로 1,400만부 이상이 발행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작가 ‘리 스트로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 능력 있는 신입 기자이자 행복한 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냉소적인 무신론자에서 믿음을 전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치열한 과정 그려낸 작품이다.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가족과의 외식 자리에서, 딸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고 이를 한 크리스천의 도움으로 모면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내 ‘레슬리’는 믿음의 길을 걷게 되지만 사실과 증거, 이성을 중시하는 ‘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오히려 신에게 가족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리’는 결국 수많은 역사, 과학 학자들을 수소문하며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역사적 근거들.. 제37회 영평상 신인평론가 최우수상에 서울문화재단 최재훈 씨 수상 서울문화재단 소속 최재훈 씨가 9일(목)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서 신인평론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영평상’은 영화 평론가와 영화 관련 언론인들이 그해에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80년에 시작해 37회를 맞이하는 올해 ‘영평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자(작)을 선정했다. 이 중 최재훈 씨가 수상한 ‘신인평론상’은 영화비평의 활성화와 신인평론가 발굴을 위해 공모(公募)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까지 총 10명의 신인평론가를 발굴했다. 그동안 ‘영평상’을 통해 등단한 평론가로는 안숭범(한신대 조교수,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사무국장), 박우성(한.. 제9회 이탈리아영화제, 18일~31일 개최 제9회 이탈리아영화제가 18일 개막하여 31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단체인 이탈치네마가 주최하며 상영작 73편(단편 40편)과 이탈리아 영화 사진이 200여점 전시될 뿐 아니라 ‘리딩 무비즈(Reading Movies)’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서울특별시,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며 공동 주최로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세나시 클릭착이 함께한다. 우선 19일부터 23일까지 가나인사아트센터와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이탈리아영화사진전과 제17회 이탈리아언어주간 특별 상영이 무료로 진행된다. 스페셜 섹션의 언어주간 행사는 이탈리아 대통령 후원으로 주최되는 행사로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2017년 주목받는 다큐멘.. 어메이징 메리 - 덜 똑똑하지만 착한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 어메이징 메리 (2017) 감독 : 마크 웹 주연 : 크리스 에반스, 맥켄나 그레이스, 린제이 던칸, 제니 슬레이트, 옥타비아 스펜서 ‘메리’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녀를 세상을 바꿀 천재 수학자로 키우고자 하는 할머니 에블린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여동생과 약속한 메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를 반대하는 삼촌 프랭크 하우 투 메이크 러브 투 어 우먼 하우 투 메이크 러브 투 어 우먼 감독 : 스콧 컬버 출연 : 크리스튼 리터, 조쉬 마이어스, 이안 섬머핼더 성을 주제로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다루고 있다. 여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방법은....진실된 마음~~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