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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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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 경북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헬스케어 영역 체부암(유방암/갑상선암/폐암)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은 총 57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되는 체부암 분야 사업에서 ‘유방암 진단을 위한 의료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의 세부책임기관로서 참여기관과 함께 약 18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본 사업을 위해 임상 전문가와 인공지능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유방암 분야 의료 영상 원천데이터 확보는 영상의학과 김원화, 김혜정 교수, 영상 데이터 구축/가공을 위한 환경 조성은 의공학과 나승대 교수 및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진흥재단 김대관 연구원, 데이터 비식별화 처리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은 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공학부 김재일 교수가 담당..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 암환자 온라인 '아트 테라피' 운영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암병원장 정상설)이 국내 병원 최초로 암환자 대상 온리안 기반 특화 치유 프로그램인 ‘온 아트 테라피(ON;tact/溫 - Art Therapy)’를 운영한다. 온라인 치유프로그램은 유방암 환우회 정기모임, 사랑의 웃음교실, 연극치료, 미술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연극치료와 미술치료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암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여러 차례의 사전 테스트를 거쳐 9월부터 정식 시행한다. 후마나타스암병원과 경희사아버대 문화예술학과 강윥 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한 연극치료는 환자의 이야기로 꾸며지며 온라인 낭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12월말 총2편의 연극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연출은 창장 연구의 대가이자 극단 고래의 대푠인 이해성씨가 맡았고, 원활한 온라인 진행을 위해 국내..
건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유방암센터에직접 만든 가방 기부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우가 지난 연말 유방암센터에 직접 만든 가방 20여개를 기부했다. 기부자는 지난 2017년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고 현재는 정기적인 검사만 실시하는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다. 이에 기부자는 본인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손수 제작한 가방 20여개를 필요한 유방암 환우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유방암센터에 기부했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진료 대기실에 안내문을 세우고 기부 받은 가방을 유방암 환우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 5년새 35.6%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1-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유방암’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10만 4,293명(2011년)에서 14만 1,379명(2015년)으로 4년 간 3만 7,086명 증가(35.6%↑)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이란 유방의 세포가 성장이 조절되지 않아 증식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대부분 유관세포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하나 지방이나 결체조직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수술이 기본 치료이며 보조 치료로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내분비(항호르몬)요법, 표적치료가 있다. 수술 방법과 유방암에 대한 조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치료 진행 여부가 결정이 되며 환자 상태를 고려하여 조절될 수 있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는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분당차병원, 림프부종 건강강좌 개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에서는 오는 4월 29일(화) 오전 10시 지하2층 대강당에서 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부인암의 진단과 수술 및 관리법(부인암센터 박현 교수) ▲유방암의 진단과 수술 및 관리법(유방암센터 강봉수 전임의) ▲림프부종의 관리(재활의학과 민경훈 교수) ▲림프흡수 마사지 교육(재활의학팀 유아림 치료사)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림프부종은 림프혈관계 순환 장애로 인해 조직에 과도한 부종과 단백물질의 축적, 염증 섬유화가 초래되는 만성질환이다. 수술적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 환자에서 수술 받은 쪽 팔과 다리가 붓고 두꺼워지는 증상으로 나타나며, 대략 암 환자의 7%~25%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능하나 방치될 경..
유방환자의 적나라한 관찰기 <카르페 디엠> 아내가 암에 걸렸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남편은 병에 걸린 아내를 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 에서 남편 스테인(배리 아츠마)는 유방암에 걸린 아내 카르멘(캐리스 밴 허슨)의 병치레로 발목을 잡혔고, 그 보상심리로 딴 여자와 바람도 피운다. 네덜란드 작가 레이 클룬의 자전적 소설 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불행을 맞이한 이들에 대한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관찰기다. 그리고 이 영화엔 한 가지 주목할 점이 있다. 유방암에 걸린 시한부 삶을 현실적이고 적나라하게 비춰준다는 점이다. 카르멘이 병에 걸리기 전, 스테인과 카르멘의 에로틱한 생활을 보여주는 만큼 병의 진행과정, 이를테면 암 진단, 방사선 치료, 유방절제 뒤 가슴 등도 아끼지 않고 보여준다. 30대 카르멘이 유방암에? 유방암은 유방에 비정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