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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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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홉킨스도 위험한 병원이었다 존스 홉킨스도 위험한 병원이었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마취과 교수이자 환자 진료 혁신 센터 센터장 피터 프로노보스트가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 에릭 보어와 함께 저술한 『존스 홉킨스도 위험한 병원이었다』. 세계 최고의 병원이라고 불리는 존스 홉킨스에서 18개월의 귀여운 소녀가 화상으로 입원했다가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벌어졌다. 이 책은 환자 안전성에 대한 일상적 연구를 수행하던 중 소녀의 죽음을 계 계기로 의료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들어온 저자가, 현대 의료의 찬란한 발전에도 여전히 환자들이 위험에 빠져 있는 현실을 바꿔보고자 좌충우돌한 기록이다. 환자 안전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이 생생하게 기술되어 있다. 저자 피터 프로노보스트, 에릭 보어 출..
아파트 엘리베이터 얼마나 안전할까? -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회사에 출근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떨리는 목소리를 전화를 햇습니다. "엘리베이터에 갇혔어" "비상벨 눌러서 통화했어?" "비상벨은 눌렀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어. 관리사무소에 전화 좀 해줘" 다급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전화번호를 찾았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엘리버이터가 고장난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갇혀있으니 빨리 조치를 해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장모님이며, 차남이며 다 전화해 집으로 가보라고 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안정장치가 되어 있어 쉽게 떨어지거나 하지 않는 다는 건 알고 있지만, 막상 가족이 안에 갇혀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불안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제가 이런데 엘리베이터 앞에 갇혀있는 사람은 오죽하겠습니다. 다행히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