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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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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바이러스의 습격 <감기> 한 남자가 밀입국 노동자들로부터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피를 토하며 사망한다. 그런데 사망자가 발생한지 24시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당의 모든 병원에 유사환자들이 속출한다. 단 몇 초 만에 사람들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36시간 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사율 100%라는 끔찍한 바이러스다. 정부는 도시폐쇄를 선언하고, 이 바이러스 감염자 중 생존자로부터 항체를 뽑아 빠른 시간 내 백신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다. 지난 8월 개봉했던 영화 ‘감기’의 내용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걸릴 수 있는 질병인 감기가 재난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바탕으로 했다. 실제로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가 대유행하면 인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존재한다. 감기와 독감은 다르다 아직도 독감을 독한 ..
어린이 감기약 복용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어린이는 약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른과 달라서, 일반의약품의 경우에도 아이의 건강상태에 대해 의사 또는 약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2세 미만의 영·유아가 감기에 걸린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한 감기약은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대비하여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의 올바른 감기약복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 ‘환절기, 어린이 감기약 올바르게 먹이세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감기는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며, 코와 인두(목구멍 근처)의 염증, 고열 뿐 아니라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
겨울방학 중 건강관리 잔병치레가 잦은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 건강문제로 걱정이 많다. 평소에는 학교를 다니느라 정확한 검사나 상담, 적절한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동기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학기간은 매우 유용하다. 긴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점검해보고 평소에 확인하고 싶었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회로 삼아보기를 권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흔한 문제를 중심으로 관리해야 할 건강관리 항목을 점검해보자. 1.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상기도 감염 중 가장 흔한 감기는 어른의 경우 1년에 평균 2~4번, 어린이의 경우 6~10번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사시사철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있다. 평균 한달에 한번이상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을 그렇게 볼 수 있는데, 생활환경이 특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