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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병원·뷰티/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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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코로나19 백신을 ‘인류 공공재’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 모색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21일 ‘인류를 위한 공공재, 코로나19 백신(COVID-19 and People’s Vaccine)’이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백신이 각 국가와 기업의 이해관계를 넘어 ‘인류 공공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 기업, 연구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웨비나로, 각 부문을 대표한 연설자와 패널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경없는의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 캠페인(Access Campaign)의 의료혁신 및 접근성 정책 자문인 마누엘 마틴(Manuel Martin)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문수리(Suerie Moon) 제네바 국제개발대학원 국제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
보건복지부, 미혼부 자녀 출생신고 전(前)이라도 아동수당,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급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0월 15일(목)부터 출생신고가 어려운 미혼부 자녀의 경우 출생신고 전(前)이라도 일정 요건 충족시 아동수당,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미혼부 자녀는 가족관계등록법 제46조에 따라 혼인 외 출생자의 신고는 모(母)가 하여야 하며, 같은법 제57조에 따라 모(母)의 성명·등록기준지 및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없는 경우에 부(父)가 가정법원 확인을 받아 출생신고 가능하다. 이번 제도는 미혼부 단체 등을 통해 제기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8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미혼부 자녀 출생신고 및 지원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현재 미혼부는 가정법원 확인을 받아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데 실제 법원 확인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면서 같은..
김안과병원 제 15회 그림공모전, 글 공모 수상작 발표 그림공모전 25명, 글 공모 10명 수상의 영예 안아 그림공모전 수상작들은 영상으로 제작, 공개 예정 김안과병원(원장 장재우)은 대한안과학회가 정한 '눈의 날'에 맞춰 진행한 제15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림공모, 글공모는 매년 눈의 날에 맞춰 시상식을 가져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부응하여 시상식 없이 수상작만 발표했다. 이 가운데 그림공모전 수상작들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등 김안과병원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시상식을 갖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온라인 시상식) 이번 그림공모전 최우수상의 영광은 초등부 이규호 어린이(서울 문교초등학교 6학년), 유치부 윤세하 어린이(서울 영동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
김안과병원, 눈의 날 기념해 해피아이 ‘눈누니’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김안과병원은 대한안과학회에서 정한 ‘눈의날’을 맞이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해피아이 눈누니’ 캐릭터를 개발해 6일 무료 출시한다. 이번에 개발한 ‘눈누니’는 반짝이는 눈을 통해 모두의 눈 건강과 행복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표현했다. 김안과병원 장재우 원장은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에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며, “안과전문병원으로서의 특성을 살리고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 행동 등을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 이모티콘은 오는 6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체널에서 ‘김안과병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되며,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화의료원, 몽골 UB송도병원에 소아 심장수술 원격의료 지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몽골에 위치한 UB송도병원 볼트 사이안 병원장이 진행하는 소아 심장 수술에 대한 원격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원격 컨설팅은 해외환자 진료 확대를 위해 이대서울대병원에서 최근 개소한 이화국제원격의료센터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이화의료원은 지난 2016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위탁한 사업으로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몽골 취약지역 의료기관 간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향후 이화의료원은 몽골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현지 병원과 협약을 통해 원격의료 지원을 통한 선진 의료기술 전파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 경북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헬스케어 영역 체부암(유방암/갑상선암/폐암)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은 총 57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되는 체부암 분야 사업에서 ‘유방암 진단을 위한 의료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의 세부책임기관로서 참여기관과 함께 약 18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본 사업을 위해 임상 전문가와 인공지능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유방암 분야 의료 영상 원천데이터 확보는 영상의학과 김원화, 김혜정 교수, 영상 데이터 구축/가공을 위한 환경 조성은 의공학과 나승대 교수 및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진흥재단 김대관 연구원, 데이터 비식별화 처리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은 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공학부 김재일 교수가 담당..
한양대학교병원, 국내 최초 진료 상황 가상현실 시스템 ‘블루룸(Blue room)’ 도입 한양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진료 상황 가상현실 시스템인 ‘블루룸(Blue room)’을 도입했다. 블루룸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접촉하는데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간에서 가상현실을 통해 병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간의 명칭은 ‘안정을 찾는다’는 의미가 담긴 ‘블루룸(Blue room)’으로 붙였다.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의학센터에서 도입한 진료 가상현실 시스템은 병원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병원 내에 설치해 VR(가상현실) 안경을 쓸 필요없이 따로 마련된 공간에 앉아 삼면으로 된 화면을 보면서 진료 현장 구석구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블루룸’ 안에서는 병원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나리오로 만들어 신체 계측과 채혈, 엑스레이 촬영..
인하대병원, 재외국민 대상 첫 비대면 진료 시행 인하대병원에서 정부가 추진해 온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가 처음으로 시행됐다. 인하대병원은 18일 오후 중동과 스웨덴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을 비대면으로 진료했다.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1호 환자는 중동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파견근로자 남성이며, 2호 환자는 스웨덴에 거주 중인 일반인 여성이다. 18일 오후 3시 30분과 4시께 연달아 진료상담이 시행되면서 비대면 진료가 본격 시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민간규제 1호 샌드박스’ 안건으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를 의결한지 약 석 달 만이다. 인하대병원은 임시허가를 받은 뒤 실제 진료개시를 위한 행정절차 마무리 전까지 온라인 플랫폼과 결제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