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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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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임영서 대표, 자전적 모노드라마 ‘광대의 꿈’ 연극 주인공 화제 죽이야기를 운영하는 (주)대호가 임영서 대표가 연극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어릴 적 꿈을 바탕으로 구성된 모노드라마 ‘광대의 꿈’[출연 임영서(임필용), 연출 봉두개]이 31일부터 4일간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임영서 대표가 어릴 적의 꿈이던 ‘배우’에 대한 동경과 시련 그리고 다양한 삶의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당부분 실제 임 대표의 지난 스토리가 투영됐고, 대본 역시 직접 만들어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배우가 꿈이던 영서는 어린 시절 배우가 되겠다고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다가 혼만 나다가 음악 선생님의 말씀에 배우의 꿈을 찾는다. 어머니는 항상 영서의 곁에서 아버지에게 설득을 하지만 아버지의 무지한 ‘농부의 길’을 막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
수협중앙회, 태안 별주부마을에서 어촌체험 행사 개최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태안의 별주부마을에서 가족, 친구, 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10개 그룹, 총 6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어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어촌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어촌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 체험활동과 함께 마을에 기여하기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친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재능기부의 하나로 별주부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하며,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 마을 환경과 해안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독살을 이용한 물고기잡기와 조개잡기를 하는데, 그중 독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바다 쪽을 향해 말굽 모양으로 돌담을 쌓고 밀물 때 밀려온 어류들이 썰물..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 12일~13일 한양도성 일원에서 열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를 흥인지문공원과 낙산공원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제는 ‘도성! 역사-자연-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8.6km를 따라 걸으면서 도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순성(巡城)이다. 올해는 순성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미션순성(웰컴 투 한양도성)이 전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이 담당한다. 순성(巡城)은 조선시대 도성을 안팎으로 걸으며, 주변의 경치를 즐겼던 도성사람들의 풍습인 ‘순성(巡城)’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한양도성을 ..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운명의 힘’ 공연… 축제 대미를 장식 대구오페라하우스가 10월 12일과 13일 ‘오페라의 황제’ 베르디의 걸작오페라 으로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축제의 주제인 ‘운명’을 가장 잘 드러낸 베르디의 걸작오페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황실극장의 제안으로 작곡된 오페라 은 1862년 11월 1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황실극장에서 성공적으로 초연된 이후 1869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4막으로 개정되어 오늘날까지 주로 공연되고 있다. 베르디 중기의 3대 오페라(운명의 힘, 가면무도회, 돈 카를로) 중 하나로 한층 성숙해진 베르디의 관현악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오페라의 주요 선율이 집약되어 있어 단독으로 연주될 만큼 유명한 ‘서곡’을 시작으로, ‘천사의 품 안에 있는 그대여’, ‘나의 비극적인 운명’ 등 오페..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이원호·황연주 작가 전시회 ‘빙빙’ 개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가 무심코 지나쳤던 물건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회를 연다. 낙원악기상가는 4층 전시공간 d/p에서 10월 23일까지 ‘빙빙(bing bing)’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빙빙(bing bing)’ 전시회는 낙원악기상가를 무대로 활동해 온 이원호 작가와 오래 된 그릇을 수집해온 황연주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교환’을 주제로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원호 작가는 노숙자들이 집처럼 사용하는 물건이나 걸인의 동전통 등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작업을 진행해왔고 황연주 작가는 수집해온 그릇들을 다른 물건이나 이야기와 교환해왔다. 이번에 이원호 작가가 선보이는 ‘파랑에서 파랑으로’는 지하철에서 물건을 파는 이동 상인들을 쫓아다니며 그들이 파란 상자에 담아 파..
송파도서관, 깊어가는 가을 맞아 시민 위한 다양한 강좌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관장 김선희)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목요일 야간에 ‘목요 인문학’이 상설 운영 중이다. 10월에는 △‘도서관 속 서양미술 산책’(10.10, 10.17 매주 목, 저녁 7시~9시), △‘불황의 경제학’(11월 예정) 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맞이할 것이다.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최근 할마·할빠 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조부모 양육이 보편화 된 요즘 학조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손자녀 학교생활 이해 및 원활한 관계 맺기를 위한 △The 행복한 조부모 교실(10.10.~10.31. 매주 목, 10:30~12:30), 스마트폰 및 SNS 활용법에 대한 △세대공감 모모랜드(10.14.~10.21. 매주 월, 10:30~12:3..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 첫 단독 콘서트 ‘Hello! Kitchen’ 개최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의 첫 단독 콘서트가 8월 24일(토) 오후 7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Hello! Kitchen]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그가 멜로우키친이라는 이름으로 솔로로서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처음 만나는 콘서트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남다른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등장한 멜로우키친은 2017년 ‘오늘의 일기’ 발매, 2018년 ‘그렇게 끝났다’, 그리고 ‘멀어질까봐’를 발매하는 등 탄탄한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그는 여러 대중 가수들과의 협업은 물론, 본인 앨범의 모든 곡을 자신이 작곡 및 편곡하며 연주자로서의 실력과 프로듀싱과 작곡 및 편곡에서도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팝과 재즈의 장르를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6월 10일(월) 오전 11시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 및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각 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남영동 대공분실(민주인권기념관)은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난 비극의 현장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전환점이 되었던 6·10민주항쟁의 의미를 오늘에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식 장소로 선정다. 미투 운동으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서지현 검사’와 민주기업 문화전파를 위해 분투 중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