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황립 양악대 창설 당시 복식 되살린 공연, 탑골공원 팔각정서 재연
대한제국 황립 양악대 창설 118주년 되는 올해 창설 당시 복식 되살린 공연이 당시 야외 음악회가 정기적으로 열리던 탑골공원(사적354호) 팔각정에서 10월 19일(토) 오후 5시 30분 열린다. 서울시와 대한황실문화원이 후원하고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제국 애국가를 시작으로 당시 대한제국과 공식 수교한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청나라 등의 국가들이 연주된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 만주지역서 불려온 애국가, 신흥무관학교 애국가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애국가를 찾아서 들려준다. 1908년 11월 11일(목) 탑골공원에서 국내 초연되었던 라데츠키 행진곡 또한 뻬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송재용 지휘의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