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웅을 찾기 위한 ‘유리선생’의 여정 1961년 필라델피아 백화점에서 한 아이가 태어난다. 호출을 받고 달려온 의사는 아이를 떨어뜨렸냐고 묻는다. 그리곤 구급차를 부르고 응급상황이라고 전하라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골절상을 입은 것이다. 그 아이는 자라서 엘리야 프라이스라는 이름 대신 ‘유리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엘리야는 뼈가 몹시 약해 사소한 접촉에도 골절을 입었기 때문에 유리처럼 잘 부서진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엘리야는 골형성부전증이란 생소한 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엘리야는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있다면, 병에 걸리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는 사람도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런 영웅이 존재해야만 나 같은 사람도 존재해야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평생을 병에 걸리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는 사람 찾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