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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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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낳는 또 하나의 재앙, 구강암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는 것은 일반 상식. 하지만 구강암은 특히 일찍 발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강암에 걸리면 심할 경우 턱뼈의 일부를 절제해야 할 뿐 아니라 절제 후 말하고 숨쉬고 음식을 삼키는 기능과 얼굴을 제 모습으로 재건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암은 치료했어도 외모 때문에 사회에 복귀하지 못하는 환자가 생길 수 있다. 구강에 생기는 암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구순암과 설암이며, 이외에도 발생 부위에 따라 구강저암, 협점막암, 구개암 등이 있다. 초기 자각증상 거의 없으므로 심한 음주 및 흡연자는 정기검진 해봐야 구강암의 조기발견이 힘든 것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다 2기 정도가 되면 △ 혀에 혓바늘이 생긴 것처럼..
적극적인 예방노력이 필요한 질병, 폐암 폐는 호흡에 의해서 우리 몸의 세포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불필요해진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운반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폐암은 기관, 기관지, 폐포의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잃고 무질서하게 증식하는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 폐암은 흡연, 공해 등이 가장 큰 원인인 선진국형 암으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구미 각 국에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남성 암 사망률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암은 45세 이후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 후반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정도 더 많이 걸리며, 예후도 좋지 않아 15%의 정도의 치유율에 5년 생존율은 10%에 불과하다. 이렇게 예후가 좋지 않은 이유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21%만이 전이되지 않은 상태이고, 50%는 이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