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매그니튜드 8.0 - 당연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 사춘기 여중생 오노자와 미라이.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맞벌이을 하고 계신 부모님 일정 때문에 여행도 가기 어려울것 같다. 따분한 방학, 미라이는 언제나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불평을 핸드폰에 일기를 쓰며 화를 식힌다. 어느날, 동생 유우기카 로봇전시회에 가고 싶다고 한다. 어린 동생을 혼자 보낼 순 없어 미라이에게 함께 다녀오라는 엄마. 미라이는 엄마와 다투지만 동생가 함께 가주기로 한다. 지루한 일상이 따분하고 답답했던 미라이, 동생 유우키가 화장실에 간 사이 건물 밖에 나와있던 미라이는 생각한다. 매일 이렇게 피곤하기 그지 없는 세상이라면 이딴 세상은 부서져버렸으면 좋겠는데. 오노자와 미라이가 핸드폰에 불평을 적은 직후 도쿄에는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라이와 유우키는 오다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