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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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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바이러스의 습격 <감기> 한 남자가 밀입국 노동자들로부터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피를 토하며 사망한다. 그런데 사망자가 발생한지 24시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당의 모든 병원에 유사환자들이 속출한다. 단 몇 초 만에 사람들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36시간 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사율 100%라는 끔찍한 바이러스다. 정부는 도시폐쇄를 선언하고, 이 바이러스 감염자 중 생존자로부터 항체를 뽑아 빠른 시간 내 백신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다. 지난 8월 개봉했던 영화 ‘감기’의 내용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걸릴 수 있는 질병인 감기가 재난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바탕으로 했다. 실제로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가 대유행하면 인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존재한다. 감기와 독감은 다르다 아직도 독감을 독한 ..
성인들에게는 어떤 예방접종이 필요한가요? 2-3년전 부터 국내 A형 간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며, 일주일 내외의 발열 및 간수치 상승, 황달등이 발생하며 주로 20-30대에서의 발병이 많습니다. 그래서 A형 간염 예방접종을 20-30대에서 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요. 20대는 거의 대부분 항체가 없어서 항체검사 없이 접종을, 30대 이상은 20-30%에서 항체가 있으므로, 항체검사하여 없을 경우 접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 시 95% 이상 항체가 생기며 평생 면역이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 후 항체가 생겼는지는 다시 검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도 권장하는데요. 상처를 통하여 독소가 들어가서 전신의 마비 증상을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