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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넘어가는 술이 암을 유발한다고? 암 발병률, 알코올 총량에 영향 받고 소량의 음주로도 높아질 수 있어 알코올 의존 치료를 받고 6년간 단주에 성공한 이씨. 그는 최근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아 투병 생활 중이다. 오랫동안 술을 입에 대지 않고 건강을 지켜온 그에게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술이 1급 발암 물질? 술은 1급 발암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TO)는 술을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함께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1급 발암 물질이란 인체에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이다. 시멘트에서 나오는 방사선 물질인 라돈과 오래된 건물 먼지에 포함된 석면가루와 같이 술이..
서울시민을 위한 보라매병원 시민건강강좌, 술과 지방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12월 30일(목)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술과 지방간’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서울의대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보라매병원 시민건강강좌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홍보팀(870-2893) * 일시 : 2013년 12월 30일(목) * 장소 :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 * 시간 : 오후 2:00 ~ 3:00 * 강사 : 소화기내과 김원 서울의대 교수
술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이유? 우리나라는 슬플 때나 기쁠 때 모든 행사에서 술은 절대 빠질 수 없는 목록 제 1호였다. 그래서인지 술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의 인식은 상당히 허용적이다. 흔히 보통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 이에 대한 좋은 예가 된다. ‘살다보면 술 마시다가 한 두 번 필름이 끊기기도 하지 뭐…' 하긴 많은 남자 또는 여자들이 경험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많은 비행들을 영웅담처럼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필름 끊김’ 현상은 대뇌의 정보입력기능 저하 때문 이러한 일시적인 기억 상실은 알코올 중독의 초기 단계에서 보이는 매우 위험한 신호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러한 현상을 대뇌 측두엽 안쪽의 해마 부위에서 기억을 입력 저장하고, 출력하는 과정 중 입력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