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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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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때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법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최근 캠핑족의 증가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전국의 휴양림들도 성수기 예약을 받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들뜬 마음만 가지고 여름휴가를 떠났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예상치 않은 곳에서 다치거나 상처를 입으면 즐거웠던 여름휴가 자체가 엉망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큰 상처와 질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다. 여름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응급치료법을 알아보자. 1. 상처에 의해 피가 날 경우? 산이나 바다 등 야외에는 날카로운 물체가 산재한다. 깨진 병 등이 대표적인 것인데 이것들은 피부에 깊은 상처를 내기 쉽다. 이때 동맥에 손상을 받으면 출혈의 정도가 심해서 심각한 위험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일단 상처 부위에 출혈이 있으면 피의 성질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상..
영웅을 찾기 위한 ‘유리선생’의 여정 1961년 필라델피아 백화점에서 한 아이가 태어난다. 호출을 받고 달려온 의사는 아이를 떨어뜨렸냐고 묻는다. 그리곤 구급차를 부르고 응급상황이라고 전하라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골절상을 입은 것이다. 그 아이는 자라서 엘리야 프라이스라는 이름 대신 ‘유리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엘리야는 뼈가 몹시 약해 사소한 접촉에도 골절을 입었기 때문에 유리처럼 잘 부서진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엘리야는 골형성부전증이란 생소한 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엘리야는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있다면, 병에 걸리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는 사람도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런 영웅이 존재해야만 나 같은 사람도 존재해야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평생을 병에 걸리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는 사람 찾는다.
출산 후 산모와 아기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환 ☞ 산모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환 1. 산후 출혈 드물게 분만 후에 자궁의 수축이 약하거나 태반 조직이 자궁에 남아 있는 경우, 또는 난산으로 인해 회음부 안쪽에 열상이 있는 경우 산후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한 경우 자궁수축제의 투여 및 여러가지 지혈 방법을 통해 출혈을 멈추도록 하지만 심한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 수혈이나 자궁적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2. 회음부 혈종 분만 후 회음부 안쪽 혈관에 출혈이 있는 경우 피부 아래 피가 고여 혈종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난산인 경우 위험이 더 증가하며, 출혈부위 지혈 및 재봉합이 필요할 수 있다. 3. 간혹 진통을 오래 겪거나 난산이었던 경우 산후에 늑골부위가 뻐근하거나 아파올 수 있다. 이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한달 이내에 증상이 대부분 호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