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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현·고토 열도의 어느 섬에 있는 중학교.
합창부 지도교사 마츠야마 하루코는 출산 휴가에 들어가게 되고, 마즈야마의 중학교 동창인 카시와기 유리에게 1년간 합창부 지도를 부탁한다.
사랑하는 이를 교통사고로 잃고 자신의 피아노는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더 이상 피아놀르 칠 수 없는 카시와기.
합창부 부장을 맡고 있는 나츠나는 어릴 시절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로부터 버림 받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방과 후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을 데리고 집에 가야하는 쿠와하라. 소심한 성격과 작은 체구때문에 친구를 사귈 수 업다.
피아노 유망주였지만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게 된 선생이 시골 마을에 부임해 아이들로부터 치유받고, 아이들은 선생님으로 인해 성장하게 된다.
전형적인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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