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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목욕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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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목욕을 함으로써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긴장을 풀리게 하여 잠을 자게 하는 효과도 있다.

 

목욕 시 실내 온도는 물 온도 만큼이나 중요하다. 여름에는 24도 겨울에는 24-26도, 습도 50-60% 정도가 적당하며, 아기가 춥지않도록 미리 방안 공기를 따뜻하게 해놓은 후 목욕을 시작한다.

 

신생아 시기에는 아기의 모든 것이 연약하므로 되도록 천천히 그리고 단순한 동작으로 목욕을 시킨다.

 

목욕 시간이 길어지면 아이가 지치므로 목욕시간은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

 

밤에 잘 자지 않는 아기들은 저녁 수유시간 전에 목욕을 시키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1. 온도계로 물 온도를 체크한다.

 

적당한 목욕물 온도는 여름에는 36-38도, 겨울에는 38-40도

온도계가 없을 때에는 팔꿈치를 물에 담가 약간 따뜻한 정도가 적당하다.

 

 

2. 아기의 발부터 천천히 물에 담근다.

 

아기가 놀라지 않도록 기저귀나 큰 타올을 몸에 덮은 후 발부터 천천히 물속에 담근다.

이때 아기가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한다.

 

 

3. 물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아기가 놀라서 발버둥치거나 울더라도 당황하지 않는다.

양손을 잠시 동안 잡아주어 진정이 된 후에 손과 발을 먼저 닦아 주면서 물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4. 얼글울 씼는다.

 

먼저 눈-코-입-귀-볼-턱 순서로 씻어준다. 얼굴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머리는 비누를 살짝 묻혀 원을 그리듯 살살 문질러 준다.

 

 

5. 목에서 다리 쪽으로 씻는다.

 

목에서 가슴, 겨드랑이, 배, 허벅지까지 씻어 내려간다.

살이 맞닿는 부분은 더욱 정성들여 세심하게 씻어준다.

 

 

6. 몸을 뒤집어 준다.

 

앞부분을 다 씻겼으면 등을 닦아줄 차례. 아기가 놀라지 않도록 천천히 몸을 뒤로 돌린다.

 

 

7. 등과 엉등이를 닦는다.

 

따뜻한 물로 등과 엉덩이까지 씼어준다.

이때 아기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목 아래 부분을 단단히 받쳐준다.

 

 

8. 깨끗한 물로 몸 전체를 다시 한번 씻어준다.

 

 

9. 큰 타올로 몸을 감싸 물기를 닦는다.

 

목욕이  끝나면 바로 큰 타올로 몸 전체를 감싸 물기를 닦아준다.

아기가 버둥거리며 손으로 자기 얼굴을 긁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건으로 두 손을 덮어준다.

살이 겹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닦아준다.

목욕이 끝난 후 배꼽 소독을 한다. (탈락 후 2 주 정도, 개인 차이는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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