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레어 토끼입니다.
넷플릭스 오지리널, 독일 영화 프릭스: 원 오브 어스(Freaks: You're One of Us)를 소개해 드립니다.
코르넬리아 그뢰쉘, 팀 올리버 슐츠 등 배우들이 출연했고, 펠릭스 빈더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헐리우드 영화에 비해 특수효과나 볼거리가 빈약한 편이고, 스토리 전개자 조금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초능력자들이 자신을 능력을 활용해 악당을 물리치거나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가 아닌 억제되어 있던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스토리라 그런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포스팅 내용에는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과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직접 영화를 보실 분은 피해 가세요 !! ^^
주인공인 벤디 역시 식당에서 일하며 남편, 아들과 함께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벤디는 어린 시절 엄청난 괴력을 보인적이 있고, 그 이후 정신과 의사 슈테런이 처방해주는 약을 20년 넘게 먹고 있었습니다.
영화 중반 이후 알게되는 내용이지만 그 약은 그녀의 초능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 나타난 노숙자 마레트가 벤디에게 초능력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약을 그만 먹으라고 합니다.
반신반의하던 벤디는 약을 끊자 자신에게 있던 놀라운 능력을 깨닫게 되고, 그녀의 삶은 활기차고 밝게 변합니다.
벤디는 정신과 의사 슈테런의 사무실에 잡입해 의료 기록을 뒤지던 중 자신과 함께 일하고 있던 엘마어도 약을 먹고 있을뿐만 아니라 자신과 같은 사람드링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벤디는 곧장 엘마어를 찾아가 약을 끊으라고 조언하고, 엘마어는 약을 끊은 후 전기를 마음데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합니다.
평소 마블 만화에 나오는 히어로를 동경해 왔던 엘마어는 자신을 일렉트로맨이라 칭하며 자신을 능력을 마구 사용합니다.
사실 노숙자로 지내던 마레트는 죽지않는 능력을 갖고 있고, 자신과 같이 초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연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엘마어처럼 능력을 찾은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사리 사욕을 채우고, 사람들을 마구해치는 모습을 보고 슈테런이 옳았는지도 모른다고 회의감을 느끼게 됩니다.
마레크는 엘마어의 밀고로 잡히게 되고, 벤디 역시 엘마어로 인해 병원에서 슈테렌 박사가 처방해 준 약을 다시 복용하며 지내게 됩니다. 벤데에게는 누구보다고 사랑하고 꼭 지키고 싶은 가족이 있기 때문에 초능력을 포가히려고 합니다.
하지만 엘마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벤디에게 사랑을 애원하고, 결국엔 벤디가 사랑하는 가족을 볼모로 잡게 됩니다. 벤디는 병원을 탈출해 엘마어로부터 가족을 지켜내지만... 슈테렌 박사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가족을 떠냐야만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