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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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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클리셀 연구팀, ‘미니 심장’ 국내 최초 개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 정형민 교수, 수의과대학 김시윤 교수(수의학과), 클리셀 공동 연구팀이 인간 심장의 형태 및 기능을 모사한 ‘미니 심장(심장 오가노이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생체의 거의 모든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인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iPSC)’를 이용해 심장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개발된 심장 오가노이드는 규칙적이고 자발적인 수축기와 이완기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심실과 심방의 유사 영역을 형성하고 심근세포, 심장섬유아세포와 같은 심장 구성 세포를 보유하는 등 생체 심장의 특징 및 발달과정을 보였다. 또한 분화된 심장 오가노이드를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성분의 복합체인 메트리젤(Matrigel)에 심은 결과, 오가노이드 내부에 존재하는..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경북 최초 심장·신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는 말기 심부전과 신기능장애를 앓고 있던 55세 남자였다. 심부전 악화와 함께 투석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신장 기능까지 떨어져 심장과 신장 모두 이식이 필요한 상태였다. 환자는 올해 초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해 장기이식센터에 심장과 신장 동시 이식 대기자로 등록 후 8얼 4일 뇌사장기 기증자로부터 장기를 공여받고 12시간에 걸쳐 무사히 이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8월 26일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이번 수술에서 심장적출과 이식은 흉부외과 박남희, 김재범, 장우성 교수, 신장이식은 이식혈관외과 박의준, 노영남 교수가 집도했다. 수술 후에는 심장내과 김형섭,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