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제성모병원, 4월 23일 두경부암 무료 검진 및 공개 강좌 개최 ‘말하고, 먹고, 숨 쉬는 것!’ 신체의 여러 기능 중 의식하지 않아도 당연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기능들이다. 하지만 이 곳에도 ‘암’은 발생한다. 바로 두경부암이다.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두경부암은 연간 4천여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흔한 암으로 전체 암 발생 장기 중 5-6위에 해당한다. 코와 목, 구강, 혀, 침샘, 갑상샘에서 발생하는 두경부암은 발생 부위가 얼굴과 목이니만큼 치료에 있어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를 안고 있다. 암 병변 부위를 절제하기가 쉽지 않고 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손상된 외모로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암이기도 하다. 구강암의 경우 1기 완치율은 90~95%이며 후두암 1기도 84%의 5년 생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