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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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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경북 최초 심장·신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는 말기 심부전과 신기능장애를 앓고 있던 55세 남자였다. 심부전 악화와 함께 투석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신장 기능까지 떨어져 심장과 신장 모두 이식이 필요한 상태였다. 환자는 올해 초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해 장기이식센터에 심장과 신장 동시 이식 대기자로 등록 후 8얼 4일 뇌사장기 기증자로부터 장기를 공여받고 12시간에 걸쳐 무사히 이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8월 26일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이번 수술에서 심장적출과 이식은 흉부외과 박남희, 김재범, 장우성 교수, 신장이식은 이식혈관외과 박의준, 노영남 교수가 집도했다. 수술 후에는 심장내과 김형섭, 김..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암 완치잔치, 우리들의 멜로디’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27일 16층 소아병동 쉼터에서 ‘소아암 완치잔치, 우리들의 멜로디’ 행사를 개최했다. 동산병원 소아암팀은 소아백혈병, 뇌종양, 고형종양, 희귀혈액질환을 앓은 환아들과 부모를 초청해,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낸 환아들을 격려하고 예술적 정서 함양의 시간을 마련했다. 완치잔치는 환아들이 동산병원 병원학교에서 배운 노래와 악기로 공연을 선보이는 연주회로 마련됐다. 환아들은 ‘아기공룡 둘리’, ‘바람이 불러오는 곳’, ‘여행을 떠나요’ 등의 공연을 펼쳐 부모님과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했으며, 또 부모님과 함께하는 ‘오르골 만들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회장 최현애)과 평화큰나무복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