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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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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주의해야할 모기 매개 감염 질환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질환은 황열,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등이 있다. 각각의 질환별로 숙주가 되는 모기가 다르기 때문에 모기의 분포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지역도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여행 전 각국 대사관. 미국 질병예방관리센터, WHO 홈페이지 등에 접속하여 각국의 전염병 상태를 숙지하여야 하며, 적어도 1개월 전에 감염내과 또는 해외여행자 클리닉을 내원하여 전염병 정보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황열의 경우에는 황열모기 내지는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로 불리는 모기에 황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있다가 모기에 물릴 때 인체 내에 들어와서 고열과 오한, 두통, 의식저하, 황달을 일으키며, 치사율이 50%에 육박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러한 심각성 때문에, 중부 아프..
내 애인에게서 나는 입냄새, 혹시 백태 때문에? 혀에 생기는 설태는 보통 사람에게는 병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우리 입 속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 치아에 붙어 있는 치태와 혀에는 특히 더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를 닦을 때 꼭 혀도 같이 닦아줘야 합니다. 하지만 혀의 백태가 남들보다 많고 증식된 형태를 보인다면 병적인 상태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 많이 피곤해지거나 또는 장기간의 항생제를 투여받고 있다면 우리몸의 면역력은 상당히 떨어입니다. 이때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감염이 캔디다증 입니다. 혀에 하얗게 눈이 온듯, 순두부 모양으로 백태가 쌓이게 됩니다. 약을 먹고 충분히 휴식을 위하면 쉽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혀에 백태가 끼는 것은 전신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