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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repeaters - 내일이 계속 반복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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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어떨까? 


자살하려는 사람을 구해도, 술집을 털어도, 사람을 죽여도...


자고 일어나면 어제 했던 일은 없어지고 


똑 같은 오늘이 게속 반복된다면...


영화 리피터스의 줄거리다. 



리피터스

Repeaters 
6.5
감독
칼 베사이
출연
더스틴 밀리건, 아만다 크루, 리차드 드 클러크, 벤자민 라트너, 티치 그랜트
정보
스릴러, 드라마 | 캐나다 | 85 분 | -
글쓴이 평점  





처음엔 무슨 내용일까 궁금한 마음에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스토리 전개나 결말이 너무 빤히 보인다. 


마약중독으로 재활센터에서 함께 치료를 받고 있는 카일, 소니아, 마이크는 하루 동안 외출을 허락받는다. 보상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외출은 자신의 약물 중독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가족들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화해를 하기위한 시간이다. 


셋은 각가 가족을 찾아가지만 모두 냉대를 받거나, 차마 가족에게 다가가 말을 하지 못한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날, 저녁부터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가 오더니 전 건물이 정전이 된다. 그 바람에 전등 스위치를 만지는 등 행동을 하다가 셋 모두 감전이 된다. 그런데 다음말 아침 어제가 반복된다. 


처음 셋은 그 순간을 즐긴다. 술을 마시고, 술집도 털고.. 내일이 다시는 오지 않을것 처럼...


그러나 카일과 소니아는 보인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뭔가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판단하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기도 하고 가족들과 화해를 시도한다. 

반면 마이크는 계속해서 내일이 오지 않는다면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괜찮다며 점점 포악해지고 대범해진다. 살인소 스스럼 없이 행한다. 


그렇게 매일 같이 반복되던 하루 마이크 여느때와 같이 살일은 저지르지만 갑지기 눈이 온다. 반복되던 오늘에서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 눈이 오는 것을 보고 내일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내일을 원하고 바라며 가족과의 화해를 시도했던 카일과 소니아와 달리 마이크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너무나 진부한 스토리라 영화가 지루할 수도 있다. 비슷한 설정의다른 영화들도 있었던것 같다. 이 영화를 아직 안봤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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