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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여행

장애인 전문 음악가 발굴을 위한 ‘제4회 장애인 음악콩쿠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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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 포스터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주최하는 ‘제4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가 12월 19일(토)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악기 건물에 위치한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툴뮤직 장애인 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사회 나눔 및 장애인 전문 음악가 발굴을 모토로 열리며 장애를 딛고 음악을 배우는 전국의 장애 초·중·고·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제4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콩쿠르의 모든 경비는 툴뮤직에서 지원하고 아이뉴스24와 코스모스악기가 후원사로 함께한다. 콩쿠르는 장애유형(시각/발달/지체)에 따라 경연이 구분되며, 공정한 심사가 가능하도록 우리나라 최고의 음악가로 심사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클래식 음악으로 피아노, 성악, 관현악 세 부문으로 응시 가능하며 5~10분 내외의 자유곡 1곡으로 경연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신분증, 증명사진, 장애인 등록증을 첨부해 참가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툴뮤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기획자 겸 튤뮤직 정은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많은 장애 음악가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자 철저한 방역규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최사인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은 장애인 음악콩쿠르 외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 포럼, 음원 제작 및 유통, 공연기획 등 다양한 장애인 음악활동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 아티스트 육성 및 진로 문제 해결을 위한 음악 창업·취업 아카데미,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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