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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인터스텔라 - 죽어가는 지구를 대신 할 행성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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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7.9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정보
SF | 미국 | 169 분 | 2014-11-06
글쓴이 평점  


지난 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터스텔라를 봤다. 3시간 정도의 런닝타임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재미있었다. 


여러 매체에서 블랙혹, 웜홀, 중력 등 물리학적 이론들에 대해 알려주고, 그 부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영화를 본 후 상대성이론에 대해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나는 그런 물리학 지식보도 영화의 배경이 된 지구의 모습에 더 관심이 갔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은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듯 보였다. 새로운 교통수단을 이용해 아주 먼거리도 짧은 시간에 이동 할 수 있고, 핸드폰, 인터넷을 이용해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도 소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구의 자원을 소비하면서 이루어낸 우리의 문명이 언젠가는 지구의 수명을 단축 시키고 영화의 배경처럼 인간 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영화에서는 지구를 대체할만 한 다른 행성의 발견을 암시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지구가 생명을 다 하기 전에 인간이 살 만한 다른 행성을 발견하고 또 이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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