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3일, 유투브 스타, 싱어송라이터 강지민이 4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기존의 정규앨범들에서 보여줬던 어쿠스틱의 산뜻함, 경쾌한 대중성에 그녀의 음악적 여유로움이 더해져 한층 매력적인 곡들이 탄생했다. 이번 앨범 역시 3집에 이어, '더 클래식'과 ‘하나뮤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용준이 편곡을 맡아 그만의 하늘빛 투명함을 더했다.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일상을 표현한 유쾌한 가사와 함께 어우러지는 강지민 특유의 뛰어난 리듬감은, 펑키 '아차차'의 끝없는 매력으로 빠져들게 한다.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 변진섭의 ‘희망사항’의 계보를 잇는 중독적인 국민가요의 탄생을 예감한다.
그 외에도, 강지민의 음악친구 통기타와 함께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포크 '묻지말아요', 작은 얼굴을 갖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모던 펑크락 '얼굴이 작았으면', 엄마 아빠라는 울트라초특급지원군과 함께 하는 당당한 개구쟁이의 하루를 표현한 컨츄리 '꼬꼬마 어린 시절', 사랑하는 이를 향한 수줍은 고백의 노래 '달콤달콤 쏭', 비가 내리는 모습을 리드미컬한 왈츠의 즐거움으로 표현해 낸 '비가 내리는 날엔', 등등 10곡의 자작곡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강지민 4집’에 수록되어 있다.
강지민은 1집 '간직해줘'로 데뷔하여,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해내는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준다. 인터넷 팬카페 '강사모'로 이만 명이 넘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가며, 가요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강지민. 매머드급 기획사들의 틈바구니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강지민, 그녀의 행보는 느리지만 분명하고 야무지다.
3장의 정규앨범들, 1장의 리메이크앨범, 도서 ‘꿈꾸는 통기타 가수 강지민과 팬클럽’ 등을 세상에 내어놓으며, 2012년 1월부터는 정기적인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대학로연가’라는 콘서트 프로젝트에 합류해, 대학로에서 매주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루어갈 예정이다.
| 아티스트 소개 |
인터넷 팬카페 '강사모'로 이만 명이 넘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가요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통기타 가수 강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