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COMWEL: 근로복지공단(Korea Workers’Compensation & Welfare Service)의 영문 약자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 근로자의 희망버팀목 뿐만 아니라 의료에서도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미
근로복지공단은 9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강당에서‘올해 최고의 의사 Dr. COMWEL’수여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국민들 7,000여명이 매일 찾는 공단 병원의 전체 의사는 180여명. 이 중 인술을 겸비한 최고의 의사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인천병원 내과 이소영 과장이다.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공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의사의 날을 9월9일로 제정한 이후 탄생한 첫 주인공이고, 게다가 ‘Dr. COMWEL’이란 공단만의 의사 브랜드 네이밍을 처음으로 거머쥐게 된 주인공이기도 하다.
공단 의사의 날인 9월 9일은 ‘환자가 99세까지 건강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책임을 진다’는 의미이다.
이소영 과장은 ’09년에 입사하여 7년 넘게 재직하면서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참의사, 친절한 설명과 세심한 배려로 고객만족 우수 직원, 매일 아침 이른 출근으로 회진시간 확보, 감염관리실장 겸직 등 병원 내․외부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의사이다.
특히 수준 높은 내시경 검사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받았으며 감염관리실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해 메르스 사태 시 확산방지에 지대한 노고가 있었다. 올해에는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대응 및 감염예방에 앞장서 몸을 사리지 않고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