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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이티씨-대구경북과학기술원, 알츠하이머병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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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TC가 뇌 면역 조절에 기반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규 기전을 밝힌 논문을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

바이오 연구소 기업 OATC(오에이티씨)는 유성운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과 교수팀과 뇌 면역 조절에 기반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규 기전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14.9)’에 4월 13일 자로 게재됐다.

알츠하이머병은 마이크로글리아의 기능이 잘못되면서 신경 염증이 증가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정확한 기전은 최근까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해 클로르프로마진(Chlorpromazine)이 마이크로글리아에서 REV-ERBα의 발현을 회복하고, 과면역 반응을 억제해 기억 능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OATC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클로로프로마진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후보 물질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새롭게 밝힌 기전에 따른 신규 약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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