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거리를 나가면 온통 여성들의 미니스커트와 반바지 차림 일색이다. 그러나 다리가 굵거나 알통이 나온 여성들은 스크레스를 받게 된다.
종아리가 굵은 경우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지방만 두껍게 있는 경우, 둘째, 근육이 비대해진 경우, 셋째, 근육과 지방이 함께 있는 경우다. 그러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지방흡입술은 지방만 있는 경우 외에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식이조절을 해야한다. 그리고 근육부분 절제술은 수술에 따른 번거로움과 고통이 따른다.
반면 N제림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종아리퇴축술은 깁스로 인해 근육이 줄어들어 팔이나 다리 등이 가늘어 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종아리 근육을 지배하고 있는 세가지 신경중 내비복근으로 가는 신경 하나를 차단하는 것이다.
이 수술은 무릎이 접혀지는 안쪽(오금)부분을 2㎝정도 절개한 다음 종아리쪽으로 가는 세가지 신경중에 근육과 관련된 신경을 찾아 잘라 묶어 준다. 신경가닥의 모양이 비슷하지만 30분이면 수술이 모두 끝나는 비교적 쉽고 간단한 수술이며 또한 효과도 뚜렷해 수술한 다음날이면 바로 걸을 수 있고 흉터도 남지 않는다.
수술 후 3개월이면 근육이 서서히 위축되어 전체 종아리굵기가 10~20% 정도 감소되는 효과를 보인다.
아킬레스건 쪽으로 가는 3개의 신경중 1개만 차단하기 때문에 무용가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선수가 아니라면 등산 등을 해도 전혀 지장이 없다.
또한 종아리 근육 퇴축술은 평소 근육이 많아서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에게도 권할 만한 것으로 이 수술을 받으면 신경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많이 호전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