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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암살 - 반민특위 역사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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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2015)

Assassination 
8.6
감독
최동훈
출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39 분 | 2015-07-22
글쓴이 평점  




관람객 수가 이미 천만명이 넘은 영화 '암살'을 뒤 늦게 봤다.

백범 김구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 신흥무관학교 등 실제 역사를 묘사하기도 하지만, 그 밖의 인물들은 가상의 인물들로 채운다. 

영화를 본 후 오랫동안 이정재가 연기한 '염석진'이란 인물이 기억에 남았다.


“몰랐으니까. 해방이 될지 몰랐으니까. 알면 그랬겠어?”


영화를 본 후 오랫동안 이정재가 연기한 '염석진'이란 인물이 기억에 남았다.

일제에 부역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내가 그 곳에 있었다면 '모진 고문을 받고,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밀정이 되지 않을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는 해방 이후 경찰이 되어 호의호식한다. 반민특위 법정에서도 살아남는다.


"염석진이 밀정이라면 처단하라는 임무, 지금 수행합니다"


영화에서 염석진은 처단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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