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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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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카페 The Cafe on the Edge of the World

 

존 스트레레키의 '세상 끝의 카페(The Cafe on the Edge of the World)를 읽었다. 

슈피겔 베스트셀러 8년 연속 1위, 전 세계 43개국 출간, 600만 부 판매 등 여러가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록들에 비해 내용은 평이하다. 

고등학생 때에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좋은 대학에 입학한 뒤에는 좋은 직장을 얻기위해, 취업한 이후에는 승진과 성공을 위해 쉼 없이 일하던 주인공 존은 모처럼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납니다.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다른 길을 찾다 길을 잃고 우연히 발견한 카페에 발견하고 그 곳에 들어가게 됩니다. 

카페 메뉴판에 적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삶의 방향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당신은 왜 여기에 있습니까?
죽움이 두려우십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계신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면서 나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찾고, 존재 이유를 충족시키는 행동을 찾아하는 것이 충만한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소설 형식의 자기 계발서인다. 내용이 쉬운편이라 읽는데 시간을 얼마 걸리지 않는다. 

사람들 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겠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여러가지 비유를 통해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

저자 존 스트레레키는 미국 시카고에서 때어나 세상을 탐험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 파이럿이 되려고 투잡, 쓰리잡까지 하면서 돈을 모았지만 신체조건이 맞지 않아 파일럿이 되는 것을 포기해야 했다. 

열심히 일만하던 그는 32살에 무작정 세계 베낭여행을 떠나게 됐고, 처음으로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한다. 21일간의 세계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써내려간 책이 바로 이 '세상 끝의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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