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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골치덩어리라는 말로는 백만분의 일도 표현이 안되는 재벌 3세 조태오. 현실엔 존재하지 않을것 같이 정의롭고 유머 감각도 갖춘 형사 서도철.
아무도 침범하지 못하는 성역같은 조태오를 광영수사대 형사가 조사를 하고,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체포하기에 이르른다.
뭐 뻔한 결말이긴 하지만, 어느샌가 영화에 빠져들어 조태오를 체포하는 장면에서는 통쾌함을 느낀다.
영화는 조태오의 공판이 열리는 뉴스를 보여주면 막을 내린다.
과연 조태오는 어떤 처별을 받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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