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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면 젊은층도 대상포진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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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레어 토끼 입니다. 

대상포진은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수면부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젊은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발진과 통증이 완화되지만 방치하면 통증도 심해지고 피부에 흉터도 남을 수 있어 주의 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기증상 감기와 비슷해...피부 발진 나타나면 즉시 치료 시작해야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인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varicella-zostervirus)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황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 신경세에 잠복하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활동을 재개해 신경주변으로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발생 후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합니다. 전신에 오한, 발열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도 생깁니다. 그 뒤 심한 통증이 생기며 피부 반점과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은 처음엔 투명한 상태였다가 점차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합니다,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점차 완화됩니다. 

대상포진은 신경 뿌리의 염증과 손상에서 시작되는 질환입니다. 통증이 매우 심한 편이라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와 피로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물집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고 상처가 곪을 수 있고 피부에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 약한 대상포진 위험군은 예방 백신 접종해야

대상포진은 물집 발생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면 발진이 가라앉고 통증이 점차 완화됩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나타나는 신경통은 신경 손상으로 인해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수주에서 수개월, 심한 경우 수년간 신경통이 계속되는 휴유증입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발병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식사를 거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며서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젊은 여성은 영양섭취를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피해야 한다. 과음이나 과식, 흡연은 자제하고 정기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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