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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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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표지

비즈니스북스가 고수들의 미니멀 독서법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를 출간했다. 

책, 무조건 많이 읽는 게 좋을까. OECD 국가 중 일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는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1년 동안 1천 권, 1만 권 독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라도 책을 가까이하며, 책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한가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걸까? 똑같이 책을 읽어도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뭘까. 일본 최고의 독서 멘토이자 세계 출판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획자인 도이 에이지는 수많은 CEO를 만나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독서법’과 ‘책을 대하는 자세’를 발견했다. 그들은 ‘몇 권’을 읽었는지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나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성공을 만들어 낸 원인을 찾아 밑줄을 긋고, ‘나는 이 부분을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도이 에이지가 성공한 사람들의 ‘미니멀 독서법’을 바탕으로 정리한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가 출간됐다. 

도이 에이지는 디지털 서평을 연재하면서 하루 최소 세 권을 ‘읽고 쓰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책을 읽는 과정에서 ‘운명의 한 줄’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에서 도이 에이지는 정보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는 ‘미니멀 독서법’이 최적의 읽기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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