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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여행

학전 어린이무대 명작 <우리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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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학전 어린이무대 명작 <우리는 친구다>

학전 어린이무대의 첫 번째 작품인 <우리는 친구다> 2004년 초연 이후 거의 매년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초등학교 3학년인 민호와 유치원생인 슬기 남매가 놀이터에서 만난 뭉치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라이브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공연 내내 객석에서는 우리의 친구 슬기, 민호, 뭉치에게 동화되어 웃고, 박수치고, 열광한다.  환상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서 겪을 법한 사실적인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으며,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08년에는 어머니공연평가단으로부터 올해의 좋은 공연으로 선정되어 공연의 완성도를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우리는 친구다>는 아이들만 보여줄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꼭 함께 봐야 할 공연이다.

 

믿을 수 있는 학전의 가족극 학전의 끈기와 저력을 어린이무대로 이어가다

 ‘쉬는 시간이 있는 2시간짜리 어린이 공연’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 ‘여러 번 반복 관람하는 매니아 어린이 관객 탄생’ 등 학전 어린이 무대는 첫 번째 작품 <우리는 친구다>로 신선한 화제를 모았다. 2004 <우리는 친구다>의 초연 이후 학전은 ‘어린이 무대’ 제작에 박차를 가해 총 7편의 어린이무대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한번 선보인 작품은 끊임 없이 수정하고 보완해 서울과 지방에서 꾸준히 공연을 하는 동안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재미와 유익함, 완성도를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 현재, 학전의 어린이 무대는 특히 방학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명실공히 학전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를 잡았다.

 

◆ 여름 방학 최고의 선물! <우리는 친구다>

어쩜 우리 마음을 이리도 잘 알까?! - 나와 내 친구의 이야기

해 마다 방학시즌이면,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넘쳐 나지만, 대부분은 유아들을 위한 것이고,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공연은 만나보기 어렵다. 초등학교에만 들어가도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경쟁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교육과 연결된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성인의 것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오락도, 교육의 도구도 아니다.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 자체로서의 완성도가 있는 작품을 보고자 한다면, <우리는 친구다>를 추천한다. 우리는 친구다의 가장 큰 공감대는 바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낯선 것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뭉치, 민호, 슬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어린이들이 보고 싶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담았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속 시원한 무대가 될 것이다.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지는 아이들의 일상과 심리 교육이 아닌 놀이의 장

어마어마한 모험이나 사건을 등장시키는 대신 아이들의 일상을 과장하거나 심각하지 않게 그려낸 <우리는 친구다>4세 이상의 모든 관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특히 유치원ᆞ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다. 어린이를 무언가 가르쳐야 하는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진지한 고민과 소망을 가진 모습으로 섬세하고 유쾌하게 담고 있다. <우리는 친구다>는 세 아이들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어른들의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구도나 일방적인 계도를 벗어나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서로의 세계와 가치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린이들에게도 이 있다는 것을 오롯이 새기고 가족 모두가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가족극의 진수를 경험할 것이다.

 

<우리는 친구다>관람 포인트

신나는 음악과 변화무쌍한 무대 공연의 재미란 이런 것!

<우리는 친구다>의 백미는 록 에서부터 블루스,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변신 로봇처럼 변화하는 무대의 모습이다. 빠른 리듬을 살린 곡으로 TV중독슬기의 모습을 담은테레비 짱’, 아이들의 섬세한 심리를 표현한우리 착한 곰돌이 그리고 또 사우루스’, 엄마가 아이들에게 불러주는 자장가이불 속은 참 좋아등 수준 높은 노래들이 공연의 요소요소에 삽입되어 극의 완성도와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장면에 따라 방에서 놀이터로, 침대에서 미끄럼틀로, 장난감 상자에서 모래장난 틀로 변화되는 대 도구와 무대의 모습은 판타지를 선사하기 보다는 솔직한 공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우리는 친구다>에서 공연의 진짜 재미를 만끽해 보자!

 

◆ 줄거리

초등학교 3학년인민호와 유치원생인슬기남매, 그리고 이들이 놀이터에서 만난뭉치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이다.

부모님의 이혼 이후 겁쟁이가 되어버린 민호는 혼자서는 잠을 자지 않으려 하고, ‘민호 엄마는 이런 민호를 재우려고 애를 쓴다. 주말에 외가에 갔던 활달하고 영악한 동생슬기가 돌아오자 민호슬기와 이층침대의 위 아래칸을 두고 서로 자겠다고 툭탁거린다.

민호슬기는 놀이터에서, 학원을 빼먹고 장난감 총을 가지고 혼자 놀고 있는 뭉치와 마주친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세 보이는 뭉치가 총으로 위협하자 민호슬기는 합세하여 뭉치를 놀린 후 집으로 도망쳐 온다.

뭉치의 장난감 총이 부러웠던 민호는 놀이터에서 뭉치를 다시 만나자 자신의 자전거와 장난감 총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물건을 교환한 후 흐뭇해 하던 둘은 그러나 곧 민호의 엄마뭉치 아빠에게 오해를 사고, ‘뭉치는 아빠에게 맞고 외출금지를 당하는데

원작                   폴커 루드비히(Volker Ludwig) <Max und Milli>

음악                   비르거 하이만(Birger Heymann)

번안, 연출           김 민 기

음악감독             정 재 일

제작                   극단 학전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일시       2011 7 15()~8 15()

                    ~ 4| 금요일 4, 7 30| 토요일 2, 5| 일요일 3

 (월요일 쉼)

                    * 7 15 730,  8 15 3

공연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관람료:          어린이,청소년 18,000/ 일반 22,000

                    *패키지티켓 36,000

어른 1명과 어린이1명이 같이 보시면 할인이 되는 패키지권 입니다.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관람가

  :           이황의, 황지영, 조환준, 박승원, 안소연

  :           김진아 외

문의 및 예약:      학 전 02-763-8233 | www.hakch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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