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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기간, 임신기 보다 더 많은 영양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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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임산부는 임산부자신의 건강과 태어난 아기의 건강에까지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는 모유수유가 최선의 선택이므로 모유 수유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일반적으로 수유기간 동안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탄수화물, 건강한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혼합된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해야 한다. 이때 좋은 음식을 선택하고 먹는 음식의 양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임산부 자신뿐만 아니라 아기의 건강에도 좋은 역할 모델이 된다. 수유 기간 동안은 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많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했던 임신기보다 더 많은 영양 성분들을 필요로 한다.

먼저 탄수화물은 칼로리의 근원으로 임신기보다 400칼로리(샌드위치 1개 정도)정도가 더 필요하다. 모유수유는 많은 지방을 타게 하기 때문에 지나친 칼로리 조절은 오히려 모유수유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점차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단백질도 당연히 임신기보다 5g, 평소보다 15g 더 필요하다. 살코기, 저지방이나 무지방 유제품, 생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은 건강한 지방을 최대화하여야 하는데,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피하고 필수지방을 필요로 한다. 두 종류의 필수 지방이 있는데, 하나는 오메가6와 오메가3이다. 보통 오메가6는 지나치고 오메가3는 부족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는 신경계의 발달을 돕고, 염증을 줄이며, 아기들이 잠을 제대로 잘 수 있게 하고, 알레르기를 방지한다. 생선에 다량의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있지만 높은 수준의 수은 함량을 피하기 위해 삼치, 옥돔 등은 피하고, 수은 함량이 낮은 작은 조개류, 고등어 등을 섭취한다. DHA가 풍부한 계란을 먹어도 되고, 땅콩, 씨앗류, 호두류, 등은 신체에서 오메가3 지방으로 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좋다.

물은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어있는 제철과일과 야채들을 더 많이 섭취함으로써 물과 더불어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수배가지 영양분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출산 후 대부분 여성에서 불평하는 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합 비타민제도 심신의 결함을 막기 위해 보충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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