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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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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 눈에 안약 남용하면 녹내장 생길 수도 예로부터 눈은 ‘마음의 창’이라 하여, 눈의 탁한 정도가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해 왔다. 그런데 요즘 과도한 경쟁과 누적된 피로,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충혈된 눈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충혈은 피로, 결막염, 굴절이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충혈은 안과 질환을 드러내는 척도이므로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안과의사의 처방 없이 안약 사용은 위험 일반적인 충혈은 쉬면 저절로 호전된다. 그러나 충혈이 심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안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눈이 충혈 되었을 경우,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충혈 된 눈에 안대를 착용하면 눈의 온도가 높아져 오히려 세균의 성장을 촉진하므로 좋지 않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진통제로 버텼던 생리통, 불임의 원인일 줄이야 월경은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 거쳐야 하는 ‘미션’이다. 그러다 보니 동반하는 생리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질환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할 병으로 여기기보다는 당연히 따르는 고통, 진통제 한 알로 버티는 통증으로 치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증상을 쉽게 넘겼다가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생리통이 아닌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일 수도 있어서다. 몸에서 탈락한 자궁내막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난관과 난소 등으로 역류해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자궁내막증에 대해 살펴보자. 5년 동안의 임신 스트레스, 자궁내막증이 원인 올해로 결혼 5년차가 된 문진숙(34·여)씨. 중학교 1학년 때 초경을 한 이후 월경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했기에 불임의 원인이 ..
겨울방학 중 건강관리 잔병치레가 잦은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 건강문제로 걱정이 많다. 평소에는 학교를 다니느라 정확한 검사나 상담, 적절한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동기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학기간은 매우 유용하다. 긴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점검해보고 평소에 확인하고 싶었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회로 삼아보기를 권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흔한 문제를 중심으로 관리해야 할 건강관리 항목을 점검해보자. 1.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상기도 감염 중 가장 흔한 감기는 어른의 경우 1년에 평균 2~4번, 어린이의 경우 6~10번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사시사철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있다. 평균 한달에 한번이상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을 그렇게 볼 수 있는데, 생활환경이 특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