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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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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갈증해소엔 청량음료보다 물이 최고 시원한 청량음료와 아이스크림에 저절로 손이 가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러나 이들은 잠깐 더위를 쫓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우리 입맛을 달콤하게 유혹해서 충치와 비만, 골다공증, 통풍 등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청량음료의 폐해에 대해 알아본다. 청량음료 과도하게 좋아하면 ‘뚱보’ 될 수도흔히 ‘콜라는 몸에 좋지 않으니까 대신 사이다를 마신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이다도 건강에 해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당분은 콜라에는 100㎖당 13g가 들어있고 사이다에도 100㎖당 10~12g이 들어있다.청량음료 250㎖ 한 캔을 마실 때 약 20~32.5g의 당분을 섭취하는데, 이는 초ㆍ중등학생의 1일 권장 당분 섭취량인 20g을 훨씬 초과하는 양이다. 이를 매일 1캔씩 ..
만성질환자 무턱된 체중감량 식사요법 금물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5년 동안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는 10~40%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체중감량 후 체중이 다시 증가되면 감량 때 손실되었던 근육량은 증가하지 않으나 체내 지방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체중감소와 증가가 반복될수록 체중회복 속도가 빨라지므로 여러 성인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가 체중감량을 위해 무턱대고 식사요법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182108933 / gettyimages.com 비만환자의 식사요법비만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은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체지방 소모를 통해 공급하여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무조건 식사를 하지 않는 단식법을 쓸 경우 초기에..
겨울방학 중 건강관리 잔병치레가 잦은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 건강문제로 걱정이 많다. 평소에는 학교를 다니느라 정확한 검사나 상담, 적절한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동기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학기간은 매우 유용하다. 긴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점검해보고 평소에 확인하고 싶었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회로 삼아보기를 권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흔한 문제를 중심으로 관리해야 할 건강관리 항목을 점검해보자. 1.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상기도 감염 중 가장 흔한 감기는 어른의 경우 1년에 평균 2~4번, 어린이의 경우 6~10번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사시사철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있다. 평균 한달에 한번이상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을 그렇게 볼 수 있는데, 생활환경이 특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