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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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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낮추려면 혈당 관리 철저히 해야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가 고혈당 기간 및 합병증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을 규명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학술지 ‘Diabetes Care(IF. 19.112)’ 온라인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당뇨 전단계를 포함한 고혈당의 정도와 기간이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발병 위험 증가와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다. 당뇨 전단계에서 5년 미만 및 5년 이상의 당뇨로 갈수록 유의미하게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했으며, 특히 허혈성 심질환‧뇌졸중, 만성신질환 등 동반질환이 있을 경우 단순 당뇨만 있는 경우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혈관폐쇄증, 영구적 시력손상까지 유발...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환자가 고위험군 최근 영구적인 시력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망막혈관폐쇄증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망막혈관폐쇄증은 망막에 있는 혈관인 동맥이나 정맥이 폐쇄되면서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특히 망막동맥폐쇄증은 산소가 풍부한 동맥이 막히면서 망막에 산소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에 발생 24시간 내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경조직이 손상돼 영구적인 시력 장애가 남을 수 있다. 망막정맥폐쇄증은 혈액이 빠져나가는 정맥의 일부나 전체가 막히면서 혈액 정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황반부종이 발생, 이로 인한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는 “황반부종의 경우,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오래될 경우 시세포 손상이 일어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
만성질환자 무턱된 체중감량 식사요법 금물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5년 동안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는 10~40%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체중감량 후 체중이 다시 증가되면 감량 때 손실되었던 근육량은 증가하지 않으나 체내 지방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체중감소와 증가가 반복될수록 체중회복 속도가 빨라지므로 여러 성인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가 체중감량을 위해 무턱대고 식사요법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182108933 / gettyimages.com 비만환자의 식사요법비만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은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체지방 소모를 통해 공급하여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무조건 식사를 하지 않는 단식법을 쓸 경우 초기에..
임신부 한번에 20분씩 주3회 정도 운동이 적당 https://youtube.com/shorts/9Sihw2nKk2E?feature=share 흔히 임신하면 집안일도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하는 우리의 태교방식, 건강관리방식은 옛날 말이다. 임신부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많은 임신부들이 걷기, 요가, 수영 등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런다면 이런 운동을 할때 주의할 점은 없을까? 임신부 운동중 주의할 점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임신부의 운동은 체중 증가를 막고, 산후 회복을 빠르게 하며, 정신적으로 안정되게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임신 중에 임신부가 유념해야 할 임신 중 운동지침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규칙적 운동(주 3회) ▲철저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 ▲운동 중 규칙적 호흡 ▲수분공급과 체온 유지 ▲체중을 싣지 않는 걷기, 수영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