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부터(대표 서경한)가 부동산 중개 O2O 솔루션, 공인중개사 신분 식별 시스템, 공동 중개 안전 보장 시스템, 중개 업무 관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부동산 통합 정보 시스템을 12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통합 정보 시스템은 부동산 허위 매물과 중복 매물을 자동 차단해 고객에게는 하나의 고유한 매물을 보여주고, 중개사무소 간 공동 중개를 안전하게 진행하는 공동중개 안전보장 시스템, 중개 의뢰 및 실사 진행 시 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하는 공인중개사 신분 식별 기능을 담고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중개 의뢰 또는 실사 진행 시 담당자의 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무등록 불법 중개 피해로부터 보호받으면서 ‘먹튀’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한 중개를 진행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신분 식별은 고객이 담당 공인중개사를 식별하는 방식과, 부동산 간 공동 중개 진행 시 상대 부동산 담당자의 공인중개사 여부를 식별하는 공동 중개 신분 식별 방식으로 나뉜다.
부동산부터는 철저한 신분 확인을 위해 가입 과정에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등 인증 서류를 업로드해야 공인중개사 회원으로 인정된다. 인증을 마친 공인중개사 회원은 부동산부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부동산부터의 중개사무소 관리 모드와 일반 고객, 임대인, 관리인, 관리 회사 모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출시를 앞두고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동산부터 서비스에 참여할 공인중개사 사무소 및 중개법인을 모집하고 있다.
서경한 부동산부터 대표는 “고객도 불법 중개 사기 피해를 보고 있고, 중개사무소도 무등록 불법 중개, 유사 중개,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자의 불법 중개로 등으로 피해가 극심하다”면서 “대부분의 중개 사고와 먹튀 사기는 불법 중개와 자격증 대여자를 통해 일어나는 만큼 공인중개사 신분 식별이 고객 재산을 보호하고 부동산 중개 시장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