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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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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어린이무대 명작 <우리는 친구다> ◆작품소개 학전 어린이무대 명작 학전 어린이무대의 첫 번째 작품인 는 2004년 초연 이후 거의 매년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초등학교 3학년인 ‘민호’와 유치원생인 ‘슬기 남매’가 놀이터에서 만난 ‘뭉치’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라이브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공연 내내 객석에서는 우리의 친구 슬기, 민호, 뭉치에게 동화되어 웃고, 박수치고, 열광한다. 환상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서 겪을 법한 사실적인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으며,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08년에는 ‘어머니공연평가단’ 으로부터 ‘올해의 좋은 공연’으로 선정되어 공연의 완성도를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는 아이들만 보여줄..
그냥. 비인칭주어로 살다. 삼등병 군대, “그 이상한 나라” - 삼등병, 대한민국 남자의 마음을 읽다. 은 낯선 땅, 푸른 제복에 몸과 마음이 구속되어 ‘비인칭주어’로 살아야 했었던 군대 시절의 씁쓸한 기억들을 더듬는다. 우리나라의 젊은 남자들은 원치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군대라는 거대한 조직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폭력적인 힘에 의해, 또 수많은 이상한 규칙들에 의해 굴러가는 그 조직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저항도 할 수 없으며 오로지 ‘적응’을 강요받게 된다. 그리고, 마치 시간이 정지한 듯 느리디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느덧 낯설기만 했던 그 ‘이상한 나라’에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나간다. 은 좀처럼 군대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주인공 윤진원과 그의 파트너로 지루한 보초근무를 서는 병사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윤진..
아련한 사랑의 기억, <그자식 사랑했네> 당신에게도 잊지 못하는 그자식이 있나요? 신선한 연출과 공감가는 대사로 사랑받는 연극 가 두 달간의 대구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서 공연된다. 는 뮤지컬 를 쓴 추민주 연출/작가의 작품으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에서 2007년 첫 공연을 올린 이후 4차례의 공연을 통해 연극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참신한 무대와 솔직한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과 평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는 2007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작품상, 젊은연출가상, 여자연기상 수상, 2007 아르코예술극장 송년프로그램 초청 등으로 그 진가를 입증받았다. 여성의 시선에서 세세한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는 보습학원 국어강사와 영어강사로 만나 한순간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이야기에 힘을 싣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