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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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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정신건강 해치는 ‘강박장애’ 빨간불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를 앓는 환자가 20대와 30대에서 두드러지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2만1000명에서 2013년 2만4000명으로 5년간 3000명(13.1%) 증가, 연평균 증가율 3.1%를 기록했다 2013년을 기준으로 강박장애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24.0%로 가장 높았고, 30대 21.2%, 40대 16.3%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45.2%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는 “강박장애 환자가 20~30대의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한 스트레스, 결혼에 대한 압박, 임신 및 ..
진통제로 버텼던 생리통, 불임의 원인일 줄이야 월경은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 거쳐야 하는 ‘미션’이다. 그러다 보니 동반하는 생리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질환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할 병으로 여기기보다는 당연히 따르는 고통, 진통제 한 알로 버티는 통증으로 치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증상을 쉽게 넘겼다가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생리통이 아닌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일 수도 있어서다. 몸에서 탈락한 자궁내막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난관과 난소 등으로 역류해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자궁내막증에 대해 살펴보자. 5년 동안의 임신 스트레스, 자궁내막증이 원인 올해로 결혼 5년차가 된 문진숙(34·여)씨. 중학교 1학년 때 초경을 한 이후 월경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했기에 불임의 원인이 ..
주걱턱, 무턱 넘어 V라인으로 셀카나 사진이 유행하면서 얼짱 각도라는 것이 인기를 끌었다. 카메라를 45도 각도로 위에 들고 렌즈에 눈을 마주치기 보다는 다른 곳으로 봐주면서 자연스럽게 찍는 얼짱 각도는 얼굴의 단점을 보완해줄 뿐 아니라 포토샵으로 피부고민이나 턱 문제까지 해결해준다. 하지만 얼짱 각도 외에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없을뿐더러 실제 외모를 보고 실망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얼굴 윤곽을 의심해 보아라. 주걱턱의 경우는 비교적 긴 얼굴로 갸름해 보이기는 하겠지만 옆얼굴이나 정면 사진을 찍을 때 크게 주의해야 하며, 남성다운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주걱턱은 나이가 들면서 잘못된 습관으로 심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주걱턱 치료방법 얼굴의 아랫부분인 턱이 앞으로 튀어나온 것을 흔..
아는 것이 예방이다. 암 예방! 암이란 암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증식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아 과다 증식한다. 주변 혹은 다른 기관에 침입(전이)하여 각 조직 및 기관을 파괴하고 기능을 망가뜨린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을 부위별로 알아보면, 남자에게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그 다음을 폐암, 간암, 대장암, 식도암 순이다. 여자는 자궁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 및 간암의 순서로 발생한다. 암의 증상 암에 의해 나타나는 징후와 증상은 암의 종류, 크기,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초기 단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비특이적이므로 다른 질환과의 구분도 어려우나, 진행한 경우 장기 침범에 의한 증상과 함께 체중감소, 전신 쇠약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과 징후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암의 검..
아이의 설소대 수술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혀가 짧다는 것은 혀 자체가 짧은 것이 아니고 설소대라고 혀 밑에 붙어있는 물갈퀴 같은 구조가 혀 끝부분까지 붙어 있어 혀의 움직임에 장애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혀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소대를 잘라내고 혀가 들러붙지 않게 꿰매어주는 것이 설소대절제술입니다. 수술의 적응이 되는 것은 혀가 아랫입술 밑으로 나오지 않거나 내밀 때 가운데 설소대가 잡아당겨 하트 모양으로 나오면 수술의 적응이 될 수 있으며, 수술은 소아청소년과가 아니라 구강외과(치과) 나 이비인후과에서 합니다. 대부분 설소대가 있다 하더라도 증상은 거의 2-3세에 나타납니다. 발음이 안되는 것이 중요한 증상이며, 보기에 설소대가 짧아 보인다하더라도 연음 발음이 정확히 되는 경우엔 수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아이의 설소대..
한 달 이상 어깨가 아픈데 오십견인가요?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오십견은 어깨주위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50세를 전후하여 어깨가 통증과 함께 굳어서 팔을 마음대로 들거나 움직일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어깨의 관절낭이 노화되면서 오그라들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심해지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오십견으로 알고 한방치료나 물리치료로 상당기간을 치료한 후 병원에 오는 많은 환자 중 약 70%가 오십견이 아닌 다른 병으로 진단됩니다. 이때 가장 흔한 것이 어깨의 회전근개 파열입니다. 나이가 들어 약해진 힘줄이 별다른 충격이나 힘을 쓰지 않아도 실밥이 풀어지듯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어깨 힘줄이 파열되면 심하게 아프고 팔을 마음대로 들 수 없어 오십견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10-40%가 어깨힘줄 파..